이런 저런 이야기 610

이수역 일본 라면집 - '나나고'

- 이수역 일본 라면집 '나나고' - 나나고는 이수역 9번 출구를 나와서 오른쪽으로 100m 정도 가면 왼쪽에 위치하고 있어요. 실내는 테이블과 바로 10명 정도 앉을 수 있는 아담한 크기에요. 메뉴는 돈코츠, 시오 라멘과 덮밥류가 있어요. 벽돌색과 간판의 나무 색이 비슷해서 그냥 지나치기 쉬워요. 눈을 크게 뜨고 나나고... 메뉴판을 보고 돈코츠 라멘을 주문했어요. 돈코츠 라멘은 양파, 차슈, 반숙 달걀, 숙주나물과 갈색 국물이 보여요. 국물이... 국물이... 맛 자체가 없어요. 돈코츠 라멘도 미소 라멘도 아니고, 기름기만 많아요. 차슈는 엄청 부들부들 맛있어요. 분명히 차슈동도 맛있을거 같네요. 다음에는 차슈동을 먹어 보자.

이수역 일본 라면집 - '산쪼메 이수점'

- 이수역 일본 라면집 '산쪼메 이수점' - 산쪼메 이수점은 9번 출구 이수자이 지하 2층에 위치하고 있어요. 실내는 테이블과 바로 25명 정도 앉을 수 있는 크기에요. 메뉴는 돈코츠, 시오, 쇼유 라멘과 커리, 덮밥류가 있어요. 히노아지 처럼 면과 젓가락이 있는 모형과 한자로 삼정목이라고 적힌 간판이 보여요. 메뉴판을 보고 돈코츠 라멘을 주문했어요. 돈코츠 라멘은 파, 차슈, 반숙 달걀, 숙주나물, 김과 따뜻한 국물이 보여요. 국물의 간과 진함이 누구가 먹기 딱 좋을 정도로 잘 잡혀 있어요. 양이야 요즘 소식하기 때문에... 뜨거운 돌이 들어 있어 국물을 끝까지 따뜻하게 먹을 수 있어요. 붕이는 맛없지는 않다고 하네요.

논현역 일본 라면집 - '라멘 모토'

- 논현역 일본 라면집 '라멘 모토' - 라멘 모토는 논현역 5번 출구에서 50m 정도 직진하면 오른쪽에 보여요. 내부는 바와 테이블로 30명 정도 앉을 수 있는 크기구요. 메뉴는 대표 메뉴인 츠케멘과 모토 라면, 매운 라면이 있어요. 최근에 리뉴얼을 해서 외관과 내부가 산뜻하게 바뀌었어요. 예전에 라멘 모토를 방문한 포스팅은 아래 주소에 있어요. http://blog.daum.net/simwbo/16045765 예전 나무색 인테리어에서 하얀색으로 외관이 싸악~ 바뀌었어요. 탁자에는 시큼한 양배추 절임이 준비돼어 있어요. 츠케멘을 주문했어요. 돼지뼈와 해물 맛이 예전보다 한결 부드러워진 국물이 먼저 나오네요. 굵고 탄력있는 면은 식감도 맛도 좋아요. 면 양이 라지인데도 먹다보니 금새 없어져요. 날이 추운..

일본 후쿠오카 여행 (17) - 여행 중 마신 것들

- 여행 중 마신 것들 - 산토리 보스 카페 오레. 언제나 맛있어요. 기린 오후의 홍차. 작은 사이즈 오후의 홍차. 기린 메츠 비타민C. 이로하스 천연수. W커피 카페 오레. 코카 콜라 오리지널 테이스트. 마운틴 레이너 카페 라테. 우치 커피 카페 오레 그란데. 코카 콜라 오리지널 테이스트. 일본 통조림은 어떤 맛일까 궁금해서 산 고래고기 통조림. 참치 스테이크 통조림. 게찜 통조림.

일본 후쿠오카 여행 (16) - 텐진에서 인천공항 가기

- 텐진에서 인천공항 가기 - 비도 내리고 짐이 많아서 택시로 후쿠오카공항까지 이동했어요. 후쿠오카공항도 도착할 때 처럼 한가하네요. 탑승 수속하고 출국 수속하고, 승객들이 적어서 금방 금방 끝나네요. 탑승 전에 면세점에서 기념품사서 탑승 게이트로 이동. 면세점이 너무 작아... 돌아올 때는 비행기가 제 시간에 인천공항으로 출발했어요. 후쿠오카 안녕~~ 공항과 출국장에 사람들이 없어도 비행기는 빈 자리가 없어요. 날개 아래로 인천공항의 불빛들이 가깝게 보이기 시작하네요. 인천공항에 무사히 도착했어요. 이번 여행도 탈없이 마쳤어요.

일본 후쿠오카 여행 (15) - 안코쿠지 (안국사)

- 안코쿠지 (안국사) - 호텔 창문 밖으로 보이던 커다란 산문이 있는 절. 어떤 절인지 궁금해서 방문해 보기로 했어요. 2층 산문은 꽤 높고 커서 웅장하게 보여요. 산문 바로 앞에 신신 텐진 본점이 있어요. 산문 좌우로 인왕상이 먼지를 뒤집어 쓰고 서 있어요. 조용한 절인지 알았는데 안이 꽤 시끄럽네요. 이런~ 본당 앞 경내가 공사로 시끄럽네요. 아쉽지만 다음에 둘러보기로 하고 바로 나왔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