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하철도님의 세상

스체판 라디치 [ Stjepan Radic ( 1871 ~ 1928 ) ] 크로아티아의 정치가 그는 1904년 형제 안테와 함께 크로아티아 농민당을 조직했다. 1918년 크로아티아와 세르비아에 동등한 권리를 주며 크로아티아의 전통적 자치권을 인정해주는 유고슬라비아 연방을 세우기 위해 자그레브에서 민족위원회와 협력하기 시작했다. 벨그라드 정권과의 불화로 1919년 감옥에 갇히기도 했으며 1920년 선거로 별 소득없는 야당생활을 했다. 1923년 7월 크로아티아 농민공화국에 대한 지지를 얻으려 외국으로 나갔으나 실망을 안고 1924년 8월 자그레브로 돌아온 뒤 1925년 7월까지 다시 투옥당했다. 1921년의 중앙집권적 헌법을 받아들여 1925년 정부에 들어갔으나 1927년 다시 야당으로 돌아섰다. 이때 세..

이반 마주라니치 [ Ivan Mazuranic ( 1814 ~ 1890 ) ] 크로아티아의 시인, 정치가 그는 재능이 많아 9개 국어를 할 수 있었으며 천문학, 수학에도 뛰어난 재주를 가졌다. 그의 가장 위대한 업적은 당시 오스트리아와 헝가리의 강대국 사이에서 그의 조국 크로아티아를 정치적 혼란으로 부터 구해냈다는 것이다. 그는 경제학, 언어학, 시학 분야에서 큰 업적을 이루었다. 전면 도안은 이반 마주라니치의 모습입니다. 후면 도안은 리예카에 있는 성 비투스 교회와 평면도의 모습입니다.

이반 군둘리치 [ Ivan Gundulic ( 1589 ~ 1638 ) ] 크로아티아의 시인, 총독 그는 르네상스 예술·문학의 전성기에 뛰어난 서사시 '오스만(1626)'을 썼다. 이 작품 때문에 그의 고향 두브로브니크는 '남슬라브의 아테네'라 불렸다. 그는 많은 작품을 쓰면서 두브로브니크시 공화국의 여러 관직을 맡았다. 이탈리아 르네상스, 특히 토르콰토 타소의 '해방된 예루살렘'에 영감을 받아 쓴 '오스만'은 베사라비아의 코탕에서 폴란드인에게 패한(1621) 투르크 술탄 오스만 2세의 이야기이다. '오스만'은 20편으로 구성되었으나, 제14, 15편은 오늘날 남아 있지 않다. 전면 도안은 이반 군둘리치의 모습입니다. 후면 도안은 옛 두브로브니크시와 하단에 당시 총독 관저의 모습입니다.

요시프 옐라치치 [ Josip Jelacic ( 1801 ~ 1859 ) ] 크로아티아의 총독 그는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 때 크로아티아 총독을 지내면서 제국에 반대해 일어난 1848년의 헝가리 민족주의 봉기를 진압하는 데 공을 세웠다. 오스트리아의 젊은 장교로서 이탈리아와 보스니아에서 복무했다. 민족주의자들이 헝가리를 장악하고 있던 1848년 제국 정부는 그를 육군 중장으로 진급시키고 크로아티아의 총독 겸 군대 총사령관으로 임명했다. 그는 크로아티아의 주요 항구인 리예카(피우메)를 점령했다.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 정부를 지지하기 위한 그의 주장에 따라 크로아티아 의회는 헝가리의 민족주의 정권에 대해 크로아티아의 독립을 선포했다. 그러나 오스트리아 정부는 이러한 분리주의를 비난하고, 6월 19일 그를 ..

유라이 도브릴라 [ Juraj Dobrila ( 1812 ~ 1882 ) ] 크로아티아의 주교 그는 독일의 초등학교에서 공부하였으며, 1837년 사제가 되기 위하여 수도생활을 하였다. 1839년 비엔나로 건너가 신학을 공부하여, 독일 트리스테 학교의 목사가 되었다. 그후 포렉- 풀라 지방과 트르스테-코페르 지방의 주교가 되었다. 1848년 혁명을 거치면서 슬라브 협회의 회원으로 슬라브어가 학교에서 사용될 수 있게 지원하였으며, 1854년에는 크로아티아어로 기도책을 펴냈고, 첫번째 크로아티아 신문을 나오도록 지원하기도 하였다. 또한 민간 전설들을 수록한 책을 출판하였다. 전면 도안은 유라이 도브릴라의 모습입니다. 후면 도안은 풀라에 있는 원형 경기장과 모토분 마을의 모습입니다.

페타르 즈린스키 [ Petar Zrinski ( 1621 ~ 1671 ) ] 크로아티아의 지배자 그는 형인 니콜라 즈린스키와 매형인 프란 크르스토 프란코판과 점령자인 합스부르크 왕가에 대항하기 위한 계획에 참여하였다. 형의 죽음으로 그가 크로아티아의 지배자가 되었다. 점령자에 대항하기 위한 계획을 실행에 옮겼으나, 필사적인 싸움에도 불구하고 결국은 레오폴드 1세에 의해 투옥되어 프란코판과 함께 처형되었다. 프란 크르스토 프란코판 [ Fran Krsto Frankopan ( 1643 ~ 1671 ) ] 크로아티아의 시인, 공작 그는 다양한 시적 영향을 받으면서, 청각 장애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실력으로 진정한 시인이 되었다. '속임수의 정원'은 그의 수감 중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작품이다. 크로아티아 여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