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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아티나 20쿠나 - Josip Jelacic

은하철도의 귀환 2021. 10. 20. 09:00

요시프 옐라치치 [ Josip Jelacic ( 1801 ~ 1859 ) ]

 

크로아티아의 총독

 그는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 때 크로아티아 총독을 지내면서 제국에 반대해 일어난 1848년의

헝가리 민족주의 봉기를 진압하는 데 공을 세웠다. 오스트리아의 젊은 장교로서 이탈리아와

보스니아에서 복무했다. 민족주의자들이 헝가리를 장악하고 있던 1848년 제국 정부는 그를 육군

중장으로 진급시키고 크로아티아의 총독 겸 군대 총사령관으로 임명했다. 그는 크로아티아의

주요 항구인 리예카(피우메)를 점령했다.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 정부를 지지하기 위한 그의

주장에 따라 크로아티아 의회는 헝가리의 민족주의 정권에 대해 크로아티아의 독립을 선포했다.

 

 그러나 오스트리아 정부는 이러한 분리주의를 비난하고, 6월 19일 그를 해임했다. 제국 정부가

헝가리 민족주의자들을 누르고 다시 통제권을 얻자, 페르디난트 황제는 그를 복직시켰으며 그 해

그는 9월 제국 군대를 이끌고 헝가리로 쳐들어갔다. 1848년 슈베하트에서 헝가리 국민군 대장인

아르투르 괴르게이를 격파함으로써 혁명을 진압하는 데 큰 공을 세웠다. 1855년 백작 작위를

받았으며, 크로아티아 총독으로 머물면서 합스부르크가의 절대주의에 순응했다.

 

전면 도안은 요시프 옐라치치의 모습입니다.

후면 도안은 부코바르에 있는 엘츠 저택과 비둘기 모양 도자기의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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