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저런 이야기 609

광화문역 일본 라면집 - '광화문 라면'

- 광화문역 일본 라면집 '광화문 라면' - 광화문 라면은 광화문역 8번 출구 나와서 성곡미술관 옆에 있어요. 거리도 700m 정도 떨어져 있어 잘 찾아야 되요.내부는 10명 정도 앉을 수 있는 작은 가게라 점심시간에는 조금 서둘러 가는 것이 좋아요.입구에 있는 키오스크로 광화문 라면 돈코츠를 주문했어요.광화문 라면 돈코츠는 차슈, 반숙 달걀, 숙주나물, 채썬 파, 얇은 면과 갈색 국물이 보여요.이름은 광화문 라면 돈코츠지만 맛도 보기에도 일본 돈코츠 라멘이에요. 돼지뼈를 잘 고은 국물 맛이에요.살짝 거슬리는 맛이 나는 진한 국물도 심지 있는 얇은 면도 차슈도 반숙 달걀도 무난무난하게 맛있어요.

경복궁역 일본 라면집 - '0711 칠성 라멘'

- 경복궁역 일본 라면집 '0711 칠성 라멘' - 0711 칠성 라멘은 경복궁역 6번 출구 나와서 왼쪽으로 200m 직진하면 광화문시대 빌딩 지하 1층에위치하고 있어요. 내부는 20명 정도 앉을 수 있으며, 웨이팅 정도는 그날그날 조금씩 달라요.지하 상가에 들어 가기만 하면 처음에는 한번에 못찾겠어요. 입구에 있는 키오스크로 돈코츠 라멘과 달걀 추가를 주문했어요. 돈코츠 라멘은 차슈, 달걀, 연근 튀김, 숙주나물, 채썬 파, 굵은 면과 갈색 국물이 보여요. 달걀이 없는 줄 알고 하나 더 주문해서 두개에요. 짜지도 않고, 돼지뼈의 진하기도 적당한 국물이 맛있어요.의외로 두꺼운 면도 돈코츠 국물이 잘 어울리네요. 차슈도 맛있어요.

광화문역 일본 라면집 - '츠키라멘'

- 광화문역 일본 라면집 '츠키라멘' - 츠키라멘은 광화문역 4번 출구를 나와서 종각역 방향으로 250m 직진하면 르메이에르 종로타운 지하 1층에위치하고 있어요. 보이는게 전부인 내부라 점심 시간에는 조금 서둘러서 가야되요.입구에 있는 키오스크로 교카이 돈코츠 라멘을 주문했어요.교카이 돈코츠 라멘은 목이버섯, 썰은 파, 죽순, 어분, 양파, 김, 차슈와 갈색 국물이 보여요.어패류(교카이) 돼지뼈 라면이라서 가다랑어포와 돼지뼈 국물이 제법 진하면서도 조화를 잘 이루었어요.어패류 맛의 강한 개성과 염도를 줄이면서도 돼지뼈와 잘 어우러진 국물이 맛있어요. 얇은 면도 맛있구요.

광화문역 일본 라면집 - '라멘 시미즈'

- 광화문역 일본 라면집 '라멘 시미즈' - 라멘 시미즈는 광화문역 1번 출구 나와서 왼쪽에 보이는 로얄빌딩 왼쪽으로 190m 직진하면 신문로빌딩 지하 1층에위치하고 있어요. 내부는 25명 정도 앉을 수 있으며, 웨이팅이 심해서 11시쯤 가는게 좋아요.입구에 있는 키오스크로 시오 라멘(소금)을 주문했어요.시오 라멘(소금)은 차슈, 닭고기, 무순, 죽순, 양파, 얇은 면과 맑은 국물이 보여요.맑은 국물인데도 닭고기의 진한 감칠맛이 제대로 느껴지는 국물이에요. 생각보다 짜지도 않고 맛있어요.차슈와 닭고기도 식감이 부들부들하고, 심지가 씹히는 얇은 면도 맛있어요.

광화문역 일본 라면집 - '멘야 히카리'

- 광화문역 일본 라면집 '멘야 히카리' - 멘야 히카리는 광화문역 1번 출구 나와서 왼쪽에 보이는 로얄빌딩 왼쪽으로 150m 직진하면 세종아파트 지하상가에위치하고 있어요. 내부는 15명이 앉을 수 있으며, 인테리어가 깔끔해요. 입구에 있는 키오스크로 타이완 마제소바를 주문했어요. 타이완 마제소바는 파, 김, 마늘, 양념 분말, 다진 고기가 들어 있어요. 차슈, 반숙 달걀은 추가 주문했어요.예상보다 마제소바의 양념 맛과 생선 향이 강하지 않아서, 양념들이 덜 섞였는줄 알고 열심히 섞었어요.완식을 해도 뭔가 맛에 특징이 없어요. 해물 향도 간도 부드러워서, 이 가게 만의 개성이 있었으면 좋겠어요.

충무로역 일본 라면집 - '존라멘'

- 충무로역 일본 라면집 '존라멘' - 존라멘은 충무로역 8번 출구에서 350m 쭉 직진해서 명동 멀린호텔 왼쪽으로 50m 걸어 가면 왼쪽에 있어요.내부는 10명이 겨우 앉을 수 있을 정도로 좁아요. 점심 시간엔 어느 정도 대기를 각오해야 한다고 하네요. 입구에서 키오스크로 돈코츠 라멘을 주문했어요. 앉으면 존라멘 이용안내가 바로 앞에 보여요. 돈코츠 라멘은 길다란 차슈, 반숙 달걀, 목이버섯, 파와 뽀얀 국물이 보여요. 가게 이름은 어감이 좀 이상하지만, 돼지뼈로 만든 돈코츠 국물이 냄새는 거의 나지 않으면서 굉장히 진해요. 부드러운 챠슈도 얇은 면도 맛있어요. 그래도 역시 제대로 만든 진한 국물이 맛있어서 계속 먹게 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