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하철도님의 세상

훌리오 아르헨티노 로카 [ Julio Arhentino Roca ( 1843 ~ 1914 ) ] 아르헨티나의 대통령(1880~1886, 1889~1914) 그는 1879년 육군장관이 되어 파라과이의 파타고니아 지역의 인디오를 토벌하고, 대초원 지대의 식민 정책에 성공하였다. 1880년 대통령에 취임하여 수십년 동안 지속된 연방파와 중앙 집권파의 투쟁 끝에 부에노스아이레스를 연방 수도로 인정함으로써 현재의 아르헨티나 공화국 기본 형태를 확립하였다. 파라과이와의 전쟁에서 획득한 파타고니아의 팜파 지역의 대규모 목축과 농업으로 아르헨티나의 국부를 창출하였다. 전면 도안은 훌리오 아르헨티노 로카의 모습입니다. 후면 도안은 후안 마누엘 블라네스의 작품 '대초원 지대의 정복'의 모습입니다.

도밍고 파우스티노 사르미엔토 [ Domingo Faustino Sarmiento ( 1811 ~ 1888 ) ] 아르헨티나의 대통령(1868~1874) 그는 시골학교 교장에서 아르헨티나 최초의 민간인 대통령이 되었다. 대통령 재임시 공립 교육 육성, 상업 및 농업 발전, 고속 수송 및 통신의 개발 등 국가 발전의 기반을 닦았다. 작가로서 사회학적· 전기적 연구서인 '폭군이 지배하는 아르헨티나 공화국에서의 생활：문명과 야만(1845)'의 저자로 유명하다. 이 책은 아르헨티나 대초원지대(팜파스)의 가우초 문화에 반대해 공업화와 도시화의 필요성을 설파한 것이다. 전면 도안은 도밍고 파우스티노 사르미엔토의 모습입니다. 후면 도안은 부에노스 아이레스에 있는 대통령 관저의 모습입니다.

후안 마누엘 로사스 [ Juan Manuel de Rosas ( 1793 ~ 1877 ) ]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의 총독 그는 1820년 부에노스아이레스의 총독 마누엘 도레고 대령에 의해 지방 민병대 대장으로 임명됐다. 그 뒤 1828년 도레고가 축출되자 새 총독 후안 라발레에 반대해 1829년 12월 5일 이전의 의회를 재소집하여 총독으로 선출되었다. 그는 연방당의 지도자로서 라발레의 중앙 집권주의자와 대립했다. 3년 임기를 마친 뒤에도 총독 자리에 남을 수 있었지만 그는 합법적인 후계자에게 자리를 물려주기로 결정했다. 그러나 1835년 독재권을 가진다는 조건을 붙여 총독직 복귀를 승락했다. 17년에 걸친 그의 독재 기간 동안 겉으로는 연방주의 정치를 공언했지만 사실은 중앙집권 통치를 했으며, 학..

마누엘 벨그라노 [ Manuel Belgrano ( 1770 ~ 1820 ) ] 아르헨티나의 독립 영웅 그는 스페인에서 법학을 공부한 뒤 부에노스아이레스의 관인 상인조합 서기에 임명되었다. 서기에 있으면서 특히 교육과 경제 분야의 자유주의 개혁을 옹호했다. 1806~07년 실패로 끝난 영국의 리오데라플라타 부왕령 침공 때 처음 전투 체험을 했다. 1810년 리오데라플라타가 스페인과 관계를 끊었을 때 그는 혁명 평의회의 일원이 되어 자체의 결속을 유지하고자 노력했다. 외곽 지역들이 함락되자 그는 소규모 군대를 이끌고 혁명 평의회의 이름으로 지금의 파라과이 땅을 탈환하기 위해 출동했으나 실패했다. 뒤에 아르헨티나 북서부의 투쿠만과 살타에서 친스페인 군대를 물리쳤으나 1813년 상 페루(지금의 볼리비아)에서 ..

호세 산 마르틴 [ Jose de San Martin ( 1778 ~ 1850 ) ] 아르헨티나의 군인 그는 1785~89년에 마드리드에 있던 귀족 학교에서 교육을 받고, 그곳을 떠나 무리카 보병연대에서 사관생도로 군 생활을 시작했다. 그뒤 20여 년 동안 스페인 군주의 충성스런 장교로서 오랑에서 무어인(1791)·영국군(1798), 오렌지 전투에서 포르투갈군(1801)과 각각 싸웠으며 영국군과의 전투에서는 사로잡혀 1년 이상 포로 생활을 하기도 했다. 1812년 보병대를 편성하여 그 무렵 페루에 근거지를 두면서 아르헨티나에 있는 혁명정부를 위협하던 스페인 왕당군과 싸우는 임무를 맡았다. 부에노스아이레스 정부에 근무하면서 1813년 2월3일 파라나 강의 오른쪽에 있는 산로렌소에서 왕당군과 싸워 승리를 거..

바르톨로메 미트레 [ Bartolome Mitre ( 1821 ~ 1906 ) ] 아르헨티나의 작가, 대통령(1862~1868) 그는 대통령 재임 중에 전쟁으로 찢긴 나라를 통합하고, 19세기 후반의 평화와 경제 성장의 시대를 여는 데 큰 역할을 했다. 또한 아르헨티나의 문화 생활에 이바지한 그의 공로 또한 중요한 점이다. 그는 1870년 '국민일보'를 창간했고, 아르헨티나 역사학회를 세웠다. 많은 시와 산문을 썼으며, 단테의 작품을 비롯한 상당량의 작품과 많은 역사 연구서를 번역했는데, 그 가운데 여러 권으로 된 '벨그라노의 역사(1858~59)', '산마르틴의 역사(1887~88)'를 꼽을 수 있다. 전면 도안은 바르톨로메 미트레의 모습입니다. 후면 도안은 부에노스아이레스에 있는 미트레 박물관의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