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저런 이야기

강원도 1박3일 여행 (4) - 행복한 해적

은하철도의 귀환 2010. 2. 4. 09:00

 - 행복한 해적 -

 

 외삼촌 댁에 들러 잠시 눈을 붙였다가 점심을 준비했다고 해서 행복한 해적으로 이동...

행복한 해적은 동해시 구미동에 위치한 스쿠버 다이빙, 스킨 스쿠버 전문집입니다. 가실 분은

033-521-6418로 미리 예약하시면 됩니다.

 

SSU 트로피와 머구리용 헬멧이 있는 장식대...

 

이 집의 모토... 얍삽하게 살지말자...

 

점심 전에 옆에 있는 호해정을 둘러보고...

 

바닷가에 서서...

 

바닷물이 참 맑습니다. 기온이 영상 12도까지 올라서 얇은 복장으로 갈아 입었습니다.

 

아직 남아있는 경계용 해안 철책에서 폼 한번 잡고...

 

연기가 나는 거 보니까 점심 준비가 다 되가나 봅니다.

 

땔감을 때는 난로... 튼튼해 보이네요. 곁에 가니까 열기가 제법 후끈합니다.

 

점심 전에 나온 맥주 피쳐... 이거 마셔도 돼? 안돼!!!!

 

먼저 아침에 잡은 광어회가 나오네요. 듬성듬성 썰어도 어디서나 맛 볼수 없는 기막힌 맛입니다.

 

우리를 위해 대게 찜을 준비하는 외삼촌입니다.

 

살아있는 대게 세마리... 잠시 후 이들은 운명은...

 

찜통 속에서 얌전히 익어가고 있네요.

 

대게와 가위의 만남...

 

다리를 잘라주니 엄청 빠른 속도로 먹습니다.

 

게딱지에 밥을 비벼서...

 

건네길래 먹으라는 줄 알았더니... 헐~~ 사진 찍으랍니다.

 

아들의 먹성 앞에 초토화된 광어와 게들...

 

뉘엇 뉘엇 지는 해를 등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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