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동진역과 동해역 -
정동진역 다 왔다.
동해행 기차를 기다리면서 여기저기 둘러봅니다.
정동진역 안내 표지판.
그새 또 기념품집 앞에서...
여기는 모래시계 밖에 없단다.
정동진역 안으로 들어와서...
모래시계에 나온다는 소나무 아래...
아직 날씨가 쌀쌀하네요. 정동진을 뒤로 하고...
조각상 옆에서... 팔이 안닿네...
잠시 쉬면서 기차를 기다립니다.
우리를 동해까지 태워다줄 기차가 들어옵니다.
기차 안이 포근하고 따뜻하게 느껴집니다. 창 밖을 보면서...
동해역에 도착해서 갑자기 한판 하자는 건가... 아직까진 너가 날 못이기지...
동해역 앞... 아빠 장갑 한짝 정동진에 두고 왔나봐... 그래도 다시 갈순 없단다...
역앞 도로에서... 차 온다... 어디?
아침을 먹어야 하는데 문연 식당이 별로 없네요. 숙녀네 쿡밥에서 소머리 국밥 먹기로 하고 입장.
빨리 나오면 좋을텐데... 기다리면서 행복한 표정... 저러니 살이 안빠지지...
소머리 국밥과 시골 반찬... 반찬이 아이 먹기에는 좀 그러네요.
춥고 배고파서 한 그릇 뚝딱... 국물이 끝내주네요.
국이 뜨거워 식혀가며 다 먹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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