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저런 이야기

강원도 1박 3일 여행 (1) - 새벽 기차

은하철도의 귀환 2010. 2. 3. 09:00
반응형

 - 2010. 1. 18(월) ~ 20(수) : 강원도 정동진·동해 여행 -

 

 저와 아들 둘이서 강원도 정동진과 외삼촌댁이 있는 동해시 그리고 홍천에서 스키를 타는 1박 3일 여행을

떠났습니다. 정동진까지는 청량리역에서 출발하는 새벽 기차를 타고 정동진역에 도착하여 해돋이 보고,

다음날 오후 일정은 동해시 인근 볼거리를 둘러보고, 마지막 날은 홍천으로 이동하여 스키를 타는 일정입니다.

 우선 정동진으로 가기 위하여 청량리역으로 출발.

 

청량리역에 도착해서...

 

대합실에는 정동진 해돋이를 보기 위해 기차 시간을 기다리는 많은 커플들이 있네요.

 

간식거리와 음료수를 사서 10:40분 출발 기차에 오르기 전 조금 피곤한 모습.

 

군데군데 좌석이 비어 있는 열차 안 모습. 혹시 못 내릴까봐 휴대폰 알람 맞춰놓고 졸다보니 도착...

 

새벽 4시 40분 정동진역에 도착해서... 아이 추워라...

 

일출 시간은 7시 37분... 대합실에서 기다리다 심심하고 배도 출출해서 역앞에 있는 어묵집으로...

 

일단 뭐 먹을까... 메뉴를 둘러보고...

 

따뜻한 국물이 있는 어묵부터 시켜서 먹고...

 

순대가 없어서 할머니가 추천해주는 오징어 순대... 맛있네요.

 

국물 더 주세요...

 

간식을 먹고 나와도 아직 어스름한 정동진역...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