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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1박3일 여행 (2) - 정동진 해돋이

은하철도의 귀환 2010. 2. 3. 10:00

 - 정동진 해돋이 -

 

정동진역에서 해돋이를 보기 위해 바닷가로 이동...

 

바닷가에 도착하니 어슴푸레한 하늘이 보입니다.

 

점점 밝아오는 하늘을 향해서...

 

근처 바위에 올라보니 모래공원이 뒤로 보이네요.

 

아빠 여기가 정상이야...

 

해뜨기를 기다리는 많은 사람들이 모래사장에 모여 있습니다.

 

드뎌 붉은 기운이 파란 하늘을 밀어냅니다.

 

밀려오는 파도...

 

해뜨기 직전... 새벽 노을...

 

해가 바다 위로 머리를 내밉니다. 자세 좀 멋지게 잡아봐... 추워서 자세가 구부정합니다.

 

해가 절반 나온 모습...

 

해가 노을 속으로 커다랗게 나오네요.

 

해가 떠도 아직은 춥습니다. 떠오르는 해처럼 씩씩하게 자라라...

 

바닷가에 온 흔적을 남겨야지...

 

해를 보며 무슨 생각을 하는 걸까...

 

바다 위로 떠 오른 모습...

 

그네에 앉아 잠시 바다를 바라보며...

 

아들이 추워도 모래공원까지 가자고 해서... 모래시계 앞에서... 여기는 정말 추웠습니다.

 

한 손에 떠오르는 태양을 움켜쥐고...

 

해돋이를 보고 정동진역으로 다시 돌아오는 길목에서... 멋있게 찍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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