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저런 이야기

강원도 1박 3일 여행 (6) - 묵호항에서 회먹기

은하철도의 귀환 2010. 2. 4. 11:00

 - 묵호항에서 회먹기 -

 

점심 시간도 되고, 동해에 온 김에 묵호항에 들러서 회를 먹기로 했습니다. 묵호 어시장 입구.

 

저기 묵호항 안내 간판 뒤가 어시장입니다.

 

비가 와서인지 한산한 어시장...

 

여기 저기 시장을 둘러보고...

 

물고기와 게도 구경하고...

 

이쪽엔 뭐가 있나 보고...

 

이 집에서 우리가 먹을 고기를 고르기 시작했습니다.

 

이거 주세요. 저거 주세요. 아빠 저건 뭐야?

 

우리가 고른 물고기들... 삼만원 어치...

 

어시장 앞에 있는 회를 요리해 줄 집으로 들어 갑니다.

 

밑반찬이 나오고, 간장에 고추냉이를 풀면서 회가 나오기를 기다립니다.

 

송어, 도미, 광어, 잡어, 오징어 회가 나왔습니다. 회 맛을 몰라서 그냥 맛있게 먹었습니다.

 

오징어회를 양념에 비벼먹기도 하고, 역시 생 오징어회가 맛나네요.

 

회먹고는 역시 매운탕... 얼큰하니 좋습니다. 전날 술을 많이 먹어서 ㅋㅋㅋ

 

점심 먹고 강릉으로 떠나면서... 묵호항에 하얀 등대와 빨간 등대가 있네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