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하철도님의 세상

- 여행 중 먹고 마신 것들 : 두번째 - 타마데 슈퍼 도시락. 유산균 드링크. 디도 미스티오 포도 스파클링. 세븐 일레븐 구운 연어 삼각 김밥. 세븐 일레븐 네모 초밥. 스타벅스 카페 라떼. 조지아 에머랄드 마운틴. 모리나가 팜. 마운트 레이니어 카페 라떼. 타카키 베이커리 치즈와 채소 커리 빵. 우에시마 커피점 밀크 커피. 한국식 김밥. 기린 순수 사과. 오후의 홍자. 코카 콜라. 더위를 이기는데 제일 공헌한 코카 콜라. 일본 코카 콜라가 탄산이 더 강해요. 가리가리군 배 맛.

- 여행 중 먹고 마신 것들 : 첫번째 - 베리 매치. 메이지 오레 딸기. 툴리스 커피 라떼. 닛신 필 쿨. 노벨 치비 사워 젤리. 로손 프리미엄 롤 케익. 로손 트윈 슈. 로손 연어 내장 주먹밥. 산토리 천연수. 이로하스 천연수. 보스 카페 오레. 맛있어요. 몇 캔을 마셨던가... 아사히 미츠야 사이다. 카니도라쿠 게 구이. 기린 메츠 콜라. 트로피카나. 천연수 순수의 숲. 조지아 유러피언 브랜드. 원다 특제 카페 오레.

- 남바역에서 인천공항 도착하기 - 남바역에서 라피도를 타고 칸사이공항까지 갔어요. 비싸도 라피도 최고~~ 칸사이공항에 도착해서 국제선을 찾아 탑승 수속 완료. 칸사이공항은 역시 출국하려는 승객들이 많아요. 시간이 남아서 칸사이공항에 있는 카무쿠라에서 라면 한그릇 먹고... 탑승 게이트에는 우리를 태워다 줄 이스타 항공 비행기가 준비하고 있어요. 칸사이공항 안녕~~ 창 밖에 떠 있는 구름을 보면 뛰어 내려보고 싶은 생각도 들어요. 푹씬할거 같은데... 졸다 보니 아래로 영종도가 보이기 시작하네요. 인천공항에 무사히 착륙했어요. 그런데 활주로에서 비행기가 인천공항을 한바퀴 도는 듯 끝없이 달리네요. 그래도 무사히 도착했어요. 입국 수속하고 집으로... 무사히 여행을 마쳤어요.

- 숙소에서 남바역 가기 - 숙소에서 남바역까지 여러군데 들러서 갔어요. 오전에도 쿠로몬 시장은 사람들이 많네요. 시장 여기저기 기웃기웃 구경하고... 남바역 근처에 있는 주방, 조리 기구 상가도 들렀어요. 센니치마에도 다시 둘러보고... 먹거리를 찾아 잠시 두리번거려 봅니다. 센니치마에 옆 골목에 있던 식당 시미즈. 덮밥과 커리, 메밀 국수도 파는 동네 음식점이네요. 내부는 깨끗하고 오래된 듯한 인테리어. 밥만 시켜서 먹고 싶은 반찬만 가져다 먹고 계산해도 되는 시스템이구요. 그냥 돼지고기 덮밥을 시켰어요. 가게 음식보다는 매일 집에서 먹는 맛에 가까워요. 남바 시티를 통해서 난카이 남바역으로 갔어요.

- '치보' - 도톰보리에 언제나 손님들이 줄 서있는 치보. 치보는 참 오랜만에 와보네요. 일단 야키소바를 주문하고... 오코노미야키도 주문했어요. 스페치와 젓가락이 준비되면 먹을 준비 끝... 야키소바는 부드러운 맛이에요. 넘 짜지 않아요. 야키소바를 그릇에 덜어서 파래가루를 뿌려 먹어요. 오코노미야키는 역시 치보... 먹어 본 오코노미야키 중에서는 젤 맛있어요.

- 카모가와와 폰토쵸 - 교토도 이제 슬슬 저녁이 되려고 하네요. 더위가 좀 가셔서 카모가와 강변을 산책해 보기로 했어요. 강변에 있는 폰토쵸 식당들 테라스가 쭈욱 연결되어 있어요. 흐르는 물이 깨끗해서 신기 신기~ 건너편 기온은 아직 해가 남아 있네요. 산책로는 중간에 올라가는 길이 없어요. 무조건 걸어야 되요. 후회가 밀려오기 시작합니다. 어쩔 수 없이 시조에서 산조까지 걸었어요. 안그래도 오늘 하루종일 걸었는데... 돌아보니 꽤 긴 거리를 걸어왔네요. 그래도 모기가 없어서 다행~~ 산조 폰토쵸 골목에서 다시 시조 폰토쵸까지 걸었어요. 폰토쵸 옆으로 이어지는 작은 골목들도 보이구요. 폰토쵸 좁은 골목에 여행객들이 꽤 많이 보여요. 저 사람들도 다리 아프겠지... 토끼가 귀여워서... 어휴 여기가 끝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