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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후쿠오카 여행 (3) - '하카타 라멘 신신 텐진 본점'

은하철도의 귀환 2017. 9. 25. 06:10

 - '하카타 라멘 신신 텐진 본점' -

 

파란색 간판만 찾으면 돼요. 밖에 사람들이 없어도 안에는 새벽까지 손님들이 꽤 많아요.

 

내부는 바와 4인용 좌석으로 25명 정도 앉을 수 있는 크기에요. 인테리어를 새로 해서 깔끔해요.

 

메뉴를 보고 라멘과 아부라 소바를 주문했어요. 라면이 겁나 빨리 나와요.

 

라멘은 파, 차슈와 갈색 국물이 보여요. 다음 술 자리를 위해 가장 양이 작은 라멘을 주문했어요.

 

하카타 돈코츠 라멘의 특징인 얇은 면이 냄새 없이 진한 국물과 잘 어울려요.

 

아주 진한 스타일의 국물이 아니라서 부담 없이 계속 떠 먹게 돼요. 맛있어요.

 

아부라 소바는 파, 김, 차슈가 비빔면 위에 있어요. 죽순, 갓, 목이버섯은 따로 나와요.

 

아부라 소바는 휙휙~~ 저어서 빠르게 후루룩 먹어야 제 맛이죠.

 

따로 나오는 고명도 같이 섞어서... 다른 지방이나 가게와 달리 기름지지 않고 매콤하게 맛있어요.

 

위치는 호텔 어센트 뒷편 패밀리 마트 있는 골목 중간에 위치하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