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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후쿠오카 여행 (5) - 나카스 포장마차 거리 '탓짱'

은하철도의 귀환 2017. 9. 25. 06:20

 - 나카스 포장마차 거리 '탓짱' -

 

일행의 버킷 리스트가 나카스 포장마차에서 한잔 하기라 나카스로 출동... 두잔까지는 괜찮아...

 

캐널 시티 앞쪽으로 나카스 포장마차 거리가 있어요. 공사 가림막 길 앞으로 보이네요.

 

문을 연 포장마차가 열 몇군데 돼는 것 같네요. 끝까지 갔다가 다시 입구 쪽으로 돌아 왔어요.

 

그래도 입구에 있던 포장마차에 자리가 나서 잽싸게 앉았어요. 꼬치구이 전문 탓짱 가게네요.

 

의자가 다닥다닥 붙어 있어요. 사람들도 다닥다닥~ 포장마차에서 넓게 앉을 수는 없지.

 

메뉴판은 복잡하지 않아요. 닭껍질 꼬치 구이와 기린 병맥주를 주문했어요. 사실 이것 밖에 없어요.

 

우리들을 위한 닭껍질 꼬치가 익어가고 있어요. 불 옆이라 덥긴해도 바로 나오니깐 좋네요.

 

닭껍질 꼬치와 맥주. 잠시 한잔하면서 후쿠오카의 밤을 느껴 봅니다. 오래 있기에는 눈치보이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