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하철도님의 세상

이반 찬카르 [ Ivan Cankar ( 1876 ~ 1918 ) ] 슬로베니아의 작가 그는 가난한 어린 시절을 보낸 뒤, 비엔나로 가서 억압받는 자들을 옹호하고, 그들을 착취하는 자들을 공격하는 풍자적인 작품을 쓰며 생계를 꾸리다가 1907년 슬로베니아로 돌아왔다. 그는 수많은 단편소설·장편소설·논문·드라마·시를 남긴 다작의 작가였으며, 또한 정치 연설가로서 오스트리아의 지배를 비난하다가 투옥당하기도 했다. 그의 작품은 선전적인 경향을 띠고는 있지만 단순하면서도 감동적이며 섬세하고, 음악적이기도 한 독창적 문체를 보여준다. 전면 도안은 이반 찬카르와 중앙에 류빌랴나극장 무대 평면도의 모습입니다. 후면 도안은 활짝 만개한 국화 송이의 모습입니다.

이바나 코빌카 [ Ivana Kobilca ( 1861 ~ 1926 ) ] 슬로베니아의 화가 그녀는 여러가지 조건에서 도시적 예술가이다. 슬로베니아 사실주의파의 일원으로 19세기 후반의 중요한 화가였다. 그녀의 슬로베니아 예술에 대한 큰 공헌은 동시대에 주로 외국에서 생활하였던 것과 인물을 그린 초상화와 도시, 농촌 사람들의 전형적인 모습을 그린 작품들이다. 초기 작품은 뮌헨의 화실에서 만들어졌고, 어두운 갈색풍이었다. 이 무렵 많은 화가들이 표현주의로 나아갔지만 그녀는 그러지 않았다. 그녀의 후기 작품은 신선함과 흥미면에서 빛이 바래어 갔다. 전면 도안은 이바나 코빌카와 중앙에 그녀의 초상화로 만든 메달의 모습입니다. 후면 도안은 국립미술관 평면도와 중앙에 로바 분수대 투시도의 모습입니다.

프란체 프레셰렌 [ France Preseren ( 1800 ~ 1849 ) ] 슬로베니아의 시인 그는 비엔나에서 법학을 공부하면서 유럽 사상의 주류와 유럽식 문학적 표현에 친숙해졌으며, 그를 통해 슬로베니아 문학이 활기를 되찾았다. 귀국 후 공무원·변호사를 하였다. 역경과 실망으로 점철된 삶을 산 그는 1835년 절친했던 친구 마티야 초프의 갑작스러운 죽음과 불행한 연애로 자살 직전까지 이르렀다. 그는 비록 많은 작품을 쓰지는 않았지만, 정치적·사회적 상황으로 발전할 수 없었던 슬로베니아 문학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었다. 그가 즐겨 다룬 시의 주제와 작시법은 슬로베니아 작가들에게 새로운 규범을 제시했으며, 특히 서정시는 슬로베니아 문학에서 가장 섬세하고 독창적이며 감동적인 작품에 속한다. 후기 서정시와..

요제 플레츠니크［ Joze Plecnik ( 1872 ~ 1957 ) ］ 슬로베니아의 건축가 그는 오스트리아 건축가 오토 바그너의 제자로, 슬로베니아에 팔라디오풍의 유산과 현대풍의 건축 양식을 도입한 것으로 유명하다. 그는 개인적 비젼과 자기 표현이 과거의 양식들을 발전 시키리라 믿었다. 새로운 재료인 강철과 콘크리트의 사용으로 다양한 구조의 현대성을 추구 할 수 있었다. 이러한 방식으로 류블랴나의 발전에 공헌했지만, 그는 세계성을 표현하였다. 그의 세계성은 물론 민족적 특성과 전통 양식을 포함한 개념이었다. 전면 도안은 요제 플레츠니크와 좌측에 컴퍼스로 원을 그리는 모습입니다. 후면 도안은 그가 설계한 류블랴나대학교 도서관 서쪽 면의 모습입니다.

야코브 갈루스 [ Jacobus Gallus ( 1550 ~ 1591 ) ] 슬로베니아 태생의 르네상스 작곡가 그는 어려서 수도원에서 교육을 받았으며, 오스트리아, 보헤미아, 모라비아, 실리지아 등을 여행하였다. 비엔나에서 성가대 대원과 모라비아에서는 성가대 지휘자로 활동하였다. 가장 유명한 작품은 교회의 요구에 의해 작곡된 여섯 파트의 '오푸스 무지쿰(1586)'으로 374개의 무반주 다성 성가곡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프라하에서 출판되었다. 이 무반주 다성 성가곡은 베니스의 영향으로 8개의 성악 파트로 되어 있다. 그의 폭넓은 스타일은 고전과 현대를 적절히 절충한 스타일이다. 전면 도안은 야코브 갈루스와 좌측에 17세기 오르간의 모습입니다. 후면 도안은 좌측부터 슬로베니아 필하모닉 홀과 무반주 다성 성가..

리하르드 야코비치 [ Rihard Jakopic ( 1869 ~ 1943 ) ] 슬로베니아의 화가 그는 비엔나, 뮌헨, 프라하에서 미술 공부를 하고, 슬로베니아에서 예술 생활을 시작하였다. 초기에는 뮌헨의 안톤 아즈베의 스타일을 흉내내었으나, 곧 모네식의 열정적인 표현주의를 보여주었다. 또한 그는 슬로베니아의 자연 풍경을 표현주의 방식으로 잡아내려고 노력하였다. 전면 도안은 리하르드 야코비치와 좌측에 팔레트와 붓의 모습입니다. 후면 도안은 그의 작품 '태양'의 부분과 우측 하단에 야코비치 전시관 평면도의 모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