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 >>/-- 2002년 발행 5

트리니다드 토바고 100달러 - 큰극락조 (Greater bird of Paradise)

큰극락조 [ Greater bird of Paradise ] 큰극락조의 수컷의 깃털 색깔과 괴상한 모양은 일부 꿩 및 벌새류와 비슷하다. 수컷은 정해진 횃대 혹은 산림 내에 있는 넓은 공터 바닥에서 몇 시간이고 구애행동을 한다. 짝짓기가 끝나면 암컷은 둥지를 만들고 혼자서 1~2마리의 새끼를 기른다. 몸길이가 29~46cm 정도이다. 이들은 중앙 꼬리깃이 철사처럼 길거나 좁은 리본 모양으로 꼬여 있다. 얇은 날개깃털은 등 위에서 앞으로 세워지므로 날개를 숨길 수 있다. 전면 도안은 큰극락조와 국가 문장의 모습입니다. 후면 도안은 중앙은행과 우측에 해상 유전 기지의 모습입니다.

트리니다드 토바고 20달러 - 벌새 (saberwing)

벌새 [ saberwing ] 벌새류는 조밀하고 단단한 근육으로 이루어진 억센 몸과 다소 길며 얇은 칼날과 같이 생긴 날개를 가지고 있다. 다른 조류의 날개와는 달리 어깨 관절에서만 몸과 연결되어 있다. 이러한 날개 구조로 인해 앞으로 뿐만 아니라 위·아래·옆·뒤로도 날 수 있으며, 꿀과 곤충을 먹을 때 계속 꽃 앞에서 배회 할 수가 있다. 벌새가 날개를 치는 빈도는 특정한 방향으로 이동할 때와 한 곳에서 배회할 때가 같다. 날개를 치는 빈도는 새의 크기에 따라 다양하며 새가 클수록 빈도는 느려진다. 전면 도안은 꿀을 먹는 벌새와 국가 문장의 모습입니다. 후면 도안은 중앙은행과 우측에 스틸 드럼의 모습입니다.

트리니다드 토바고 10달러 - 루퍼스벤티드차찰라카 (Rufous-vented Chachalaca)

루퍼스벤티드차찰라카 [ Rufous-vented Chachalaca ] 루퍼스벤티드차찰라카는 남미 북부와 토바고섬에 서식한다. 트리니다드 토바고의 나라새로 국가 문장에 도안되었다. 일반적으로 차찰라카로 불리우며, 토바고섬에서만 울음소리를 흉내내어 Cocrico (프랑스어로 꼬끼오)라 불린다. 작은 나뭇가지에 둥지를 지으며, 크기는 53~58cm이며 칠면조보다 작다. 울음소리가 매우 시끄럽고, 무리를 지어사는 사회적 동물이다. 전면 도안은 루퍼스벤티드차찰라카와 국가 문장의 모습입니다. 후면 도안은 중앙은행과 우측에 컨테이너 터미널의 모습입니다.

트리니다드 토바고 5달러 - 아마존벌잡이새사촌 (Amazonian motmot)

아마존벌잡이새사촌 [ Amazonian motmot ] 아마존벌잡이새사촌은 2개의 중앙깃이 손잡이 모양으로 팽창되어 있어서 날개를 다듬을 때 깃대를 따라 나 있는 뻣뻣한 깃가지가 소리를 낸다. 몸길이는 17~50㎝ 정도이다. 대부분 갈색빛이 도는 초록색을 띤다. 날아다니는 곤충을 잡아먹으며 나뭇가지에 있는 다른 무척추동물이나 작은 척추동물을 낚아챈다. 아래로 구부러진 부리를 이용해 모래 언덕에 구멍을 파서 둥지를 짓는다. 베네수엘라 동부에서 브라질, 아르헨티나 북부에 서식한다. 전면 도안은 아마존벌잡이새사촌과 국가 문장의 모습입니다. 후면 도안은 중앙은행과 우측에 전통 시장의 모습입니다.

트리니다드 토바고 1달러 - 성성이따오기 (Scarlet Ibis)

성성이따오기 [ Scarlet Ibis ] 성성이따오기는 남아메리카 북부와 트리니다드 토바고에 서식한다. 트리니다드 토바고의 나라새이며, 국가 문장에 도안되었다. 날개 끝을 제외하고는 완전한 보라색을 띈다. 나무 위에 둥지를 틀며, 크기는 56~61cm이고, 주로 작은 새우류와 수생 생물을 먹이로 한다. 멸종 우려가 있는 종이다. 전면 도안은 성성이따오기와 국가 문장의 모습입니다. 후면 도안은 중앙은행과 우측에 리사스 산업단지의 모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