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지 점프 [ Bungee Jump ] 번지 점프는 바누아투의 펜테코스트 섬 번랍족 주민들이 4월 ~ 6월까지 남성다움을 시험하는 성인식과 풍년을 기원하는 의식에서 기원하였다. 성인을 맞이한 청년들이 미리 만들어 놓은 높은 나무 탑위에서 칡의 일종인 '번지'라는 덩굴로 다리를 묶고 뛰어내려 남성다움을 과시하고, 머리가 땅을 비옥하게 하기 위하여 지면을 스쳐 상처가 나면 주식인 얌이 풍년을 맞이한다는 의식에서 치루어졌다고 합니다. 전면 도안은 국가 문장의 모습입니다. 후면 도안은 번지 점프를 쳐다 보고 있는 번랍족 주민과 좌측에 여객선의 모습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