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 ~ 라 >>/-- 1972~79년 발행 6

덴마크 1,000크로네 - 청서 (Eurasian red squirrel)

청서 [ Eurasian red squirrel ] 청서는 청설모로도 불리며, 다람쥐과의 동물이다. 청서라는 이름은 소나무나 잣나무처럼 사계절 푸른 나무에서 사는 습성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 영어 이름 red squirrel은 털 색깔이 붉은색에서 기인한다. 유럽 지역의 청서는 대부분 털이 붉은빛이 도는 갈색이기 때문이다. 전면 도안은 옌스 유엘이 그린 토마시네 헤이베르 초상화의 모습입니다. 후면 도안은 청서의 모습입니다.

덴마크 100크로네 - Jens Juel

옌스 유엘 [ Jens Juel ( 1745 ~ 1802 ) ] 덴마크의 화가 그는 어려서 그림에 관심이 많았으며, 함부르크의 화가 요한 게르만 밑에서 도제 수업을 받았다. 6년간의 수업을 받은 후 초상화, 풍경화 분야에서 실력을 인정받았다. 스무살에 코펜하겐으로 돌아와 덴마크 왕립 예술 아카데미에서 수업을 받았으며, 1767년과 1771년에 금상과 대상을 수상 하였다. 이후 9년간 로마, 파리, 제네바에 머물면서 초상화가로서 명성을 얻었다. 1780년 귀국하여 덴마크 왕실에서 초상화가로 지내면서 자신만의 예술 영역을 구축하였다. 전면 도안은 옌스 유엘이 그린 자화상의 모습입니다. 후면 도안은 분홍뒷날개나방의 모습입니다.

덴마크 50크로네 - 붕어 (Crucian carp)

붕어 [ Crucian carp ] 붕어는 유라시아 대륙에 널리 분포하며, 한국에서는 거의 모든 하천에서 볼 수 있다. 몸은 폭이 넓고 옆으로 납작하며, 커다란 비늘이 기와처럼 배열되어 있다. 주둥이 끝이 둥글며, 입은 주둥이 끝의 약간 아래쪽에 있고 입수염은 없다. 눈은 머리의 옆면에 중앙에서 약간 앞쪽으로 치우쳐 있으며, 옆줄은 완전하고 직선에 가깝다. 등지느러미살은 16~17개이며, 뒷지느러미살은 5~6개이다. 전면 도안은 옌스 유엘이 그린 엥겔케 샤롯테 뤼베르 초상화의 모습입니다. 후면 도안은 붕어의 모습입니다.

덴마크 20크로네 - 집참새 (House sparrow)

집참새 [ House sparrow ] 집참새는 전 세계 대부분의 지역에서 발견된다. 일반적으로 이 새의 길이는 16cm이고, 무게는 24~39.5g 정도로 작은 편이다. 암컷과 어린 놈들은 옅은 갈색과 회색이고 수컷은 더 밝은 검은 색과 흰색, 갈색으로 되어 있다. 집참새는 사람의 거주 지역과 밀접한 관련이 있으며 외진 곳이나 도심 지역에서 거주할 수 있다. 전면 도안은 옌스 유엘이 그린 파울리네 마리아 투테인 초상화의 모습입니다. 후면 도안은 집참새의 모습입니다.

덴마크 10크로네 - 참솜깃오리 (Common eider)

참솜깃오리 [ Common eider ] 참솜깃오리는 몸길이 50~71cm, 몸무게 0.81~3.04kg, 날개폭 80~110cm이다. 수컷은 머리 위쪽과 몸통의 옆구리 아래쪽, 배, 꼬리가 검은색이다. 뺨, 목 앞부분, 가슴, 등은 흰색이다. 검은색과 흰색의 경계가 뚜렷하여 눈에 띈다. 암컷은 전체적으로 갈색이며 머리와 목을 제외한 부위에서 밝은 갈색과 어두운 갈색의 줄무늬가 관찰된다. 부리는 검은색이다. 암컷과 수컷 모두 부리가 두껍고 크다. 전면 도안은 옌스 유엘이 그린 카트린 소피 키르히호프 초상화의 모습입니다. 후면 도안은 참솜깃오리의 모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