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 >>/-- 1995~04년 발행 5

시에라리온 10,000레오네 - 평화의 상징 '흰 비둘기'

평화의 상징 '흰 비둘기' 평화의 상징 '흰 비둘기'의 유래는 구약성서 창세기편 '노아의 방주' 이야기에서 찾을 수 있다. 하나님이 대홍수로 인간 세상을 심판하실때 방주를 타고 살아남았던 노아와 그 식구들은 홍수가 끝나기만을 기다리고 있었다. 홍수가 끝났는지 알아보기 위해 흰 비둘기를 이용하였고, 바깥 세상에 나갔던 비둘기는 다시 방주로 돌아왔고, 그 입에는 올리브 나뭇가지가 물려 있었다. 즉, 물이 빠져 육지가 드러났다는 뜻이다. 이렇게 해서 흰 비둘기가 대재앙인 홍수에서 희망의 나뭇가지를 주었다는 의미에서 평화의 상징이 되었다. 이후 흰 비둘기는 순결, 안전, 평화등의 의미로 두루 쓰인다. 전면 도안은 오랜 내전을 끝내고 평화로운 생활을 바라는 시에라리온 국민들의 염원을 담아 올리브 가지를 물고 있는..

시에라리온 5,000레오네 - Sengbe Pieh

셍베 피 [ Sengbe Pieh ( 1813 ~ 1879 ) ] 시에라리온의 노예폐지론자 그는 스페인에 의해 북미에 노예로 팔려갈 예정이었으나, 노예선인 아미스타드(Amistad)호에서 폭동을 일으켜 자유를 찾았으나, 선원의 꾐으로 미국에 상륙하게 된다. 재판에 회부되었으나, 무죄를 후원하는 시민들에 힘입어 시에라리온에 보내진다. 그 후 노예제도 폐지에 노력하였다. 전면 도안은 셍베 피와 옛 포라 베이대학교의 모습입니다. 후면 도안은 붐부나 댐의 모습입니다.

시에라리온 2,000레오네 - Isaac T. A. Wallace-Johnson

이삭 월리스 존슨 [ Isaac T. A. Wallace-Johnson ( 1894 ~ 1965 ) ] 시에라리온의 지도자 그는 시에라리온 최초로 노동조합을 결성하고, 신문을 발행했다. 영국에 반대하는 대중 운동을 벌였으며, 노동자들의 복지와 국민들의 단결을 위하여 노력하였다. 식민지 정부는 그를 체포하여 세브로섬에 유배하였다. 그는 거기에서 주민들의 문맹 퇴치에 주력하였다. 그는 시에라리온에서 진정한 애국자로 기억되고 있다. 전면 도안은 이삭 월리스 존슨과 화물선의 모습입니다. 후면 도안은 프리타운에 있는 시에라리온은행의 모습입니다.

시에라리온 1,000레오네 - Bai Bureh

바이 부레 [ Bai Bureh ( 1840 ~ 1908 ) ] 시에라리온의 전사, 카세국의 왕 그는 카세족의 왕으로 영국군의 침략에 맞서 전투를 계속하였다. 1896년 영국의 보호령이 되자, 계속해서 게릴라 전술을 펼쳤다. 1898년 영국군에 체포되었으나, 가나로 보내졌고 1905년 귀국하여 카세족의 왕이 되었다. 전면 도안은 바이 부레의 모습입니다. 후면 도안은 위성 기지국의 모습입니다.

시에라리온 500레오네 - Kai Londo

카이 론도 [ Kai Londo ( 1845 ~ 1896 ) ] 시에라리온의 전사, 루아와국의 왕 그는 주변 부족을 정복하고 새로운 루아와국의 왕이 되었다. 1896년 사망할 때까지 시에라리온 독립국의 마지막 위대한 전사이자 왕이었다. 시에라리온은 1896년 영국의 보호령이 되었다. 전면 도안은 카이 론도와 대통령 관저의 모습입니다. 후면 도안은 수도인 프리타운 항과 저인망 어선의 모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