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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르기스스탄 500솜 - Sayakbai Karalaev

사야크바이 카랄라예프 [ Sayakbai Karalaev ( 1894 ~ 1971 ) ] 키르기스스탄의 서사시 '마나스'의 이야기꾼 그는 할머니에게 '마나스'를 배우기 시작하여 초크 오무르의 영향을 받았으나, 30살부터는 자신만의 방식으로 마나스를 공연하였으며, 삼부작 '마나스', '세메테이', '세이텍'을 완성하였다. 그의 공연은 비극, 서사, 드라마 등 다양하였다. 언제나 관객들을 울리고, 웃기고 하였다. 소련, 핀란드 등 여러나라에서 공연을 하였으며 많은 상을 받았다. 전면 도안은 사야크바이 카랄라예프의 모습입니다. 후면 도안은 사야크바이 카랄라예프가 마나스를 공연하고 있는 장면과 좌측에 마나스에 나오는 마나스왕이 압제자들을 물리치는 모습입니다.

키르기스스탄 200솜 - Alykul Osmonov

알리쿨 오스모노프[ Alykul Osmonov ( 1915 ~ 1950 ) ] 키르기스스탄의 시인, 작가 그는 20살부터 시를 짓기 시작하였으며, 1945년에는 걸작이라 일컬어지는 '마나바트(사랑)' 시집을 출간하였다. 말년에는 여러편의 희곡을 저술하였다. 그의 작품은 러시아어로도 번역되어 소련 시절에는 중요한 소련 작가로 존경받았다. 35세의 나이로 폐질환으로 사망하였다. 전면 도안은 알리쿨 오스모노프의 모습입니다. 후면 도안은 그가 오래 거주했던 이식쿨 호수와 좌측 상단에 호수가 주제인 싯구의 모습입니다.

키르기스스탄 100솜 - Toktogul Satylganov

톡토굴 사틸가노프 [ Toktogul Satylganov ( 1864 ~ 1933 ) ] 키르기스스탄의 시인 그는 전통 악기인 코무즈 연주에 능했으며, 항상 가난한 사람들을 모아놓고 시와 연주를 들려 주었다. 그러나 그의 시는 국민들을 선동하여 러시아에 대항케 한다는 이유로 체포되어 사망했다. 키르기스스탄에서 민주주의적 사고는 그로 부터 시작되었다고 평해진다. 전면 도안은 톡토굴 사틸가노프의 모습입니다. 후면 도안은 키르기스스탄의 자유와 독립을 상징하는 칸 텡그리(하늘의 지배자)산의 모습입니다.

키르기스스탄 50솜 - Kurmanjan datka

쿠르만잔 닷카[ Kurmanjan datka ( 1811 ~ 1907 ) ] 키르기스스탄의 지방 지도자 그녀는 18세에 나이든 사람과 결혼하는 풍습을 깨고 알라이 지방으로 이주하여, 그 곳에서 '닷카(장군)'라는 칭호를 받고 알라이 지방의 지배자가 되었다. 러시아가 알라이 지방을 병합하자, 러시아의 지배를 받아들인다. 그러나 그녀는 러시아에 대해 계속 저항하였으며, 결국 시베리아로 추방되었고 정치에서 은퇴하였다. 전면 도안은 쿠르만잔 닷카의 모습입니다. 후면 도안은 우즈겐에 있는 카라한 왕조 영묘와 부라나탑의 모습입니다.

키르기스스탄 20솜 - Togolok Moldo

토골록 몰도[ Togolok Moldo ( 1860 ~ 1942 ) ] 키르기스스탄의 작가, 시인 그는 시인이며, 민요 작가로 많은 민요를 작곡하기도 하고, 서사시인 '마나스'를 독창하기도 하였다. 나린 지방에서 태어났으며, 토고록은 '둥근 얼굴'이란 뜻이며, 몰도는 '교육받은 사람'이란 뜻이다. 전면 도안은 토골록 몰도의 모습입니다. 후면 도안은 탈라스에 있는 마나스왕 영묘의 모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