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 ~ 라 >>/-- 1989~93년 발행

서독 50마르크 - Johann Balthasar Neuman

은하철도의 귀환 2020. 1. 19. 09:00

요한 발타사르 노이만 [ Johann Balthasar Neuman ( 1687 ~ 1753 ) ]


독일의 건축가

 그는 1709년에 뷔르츠부르크로 이주하여 건축을 배운 뒤 궁전·주택·공공건물·다리·상수도시설·

소방시설 및 100개가 넘는 교회를 설계했다. 유리공장을 경영했고 공병대 대령이었으며 대학

에서 건축을 가르치기도 했다. 완고하고 보수적인 사람이었지만 재치가 번뜩이는 훌륭한 건물을

설계했고 공사를 맡으면 과학적으로 정밀하게 처리했다.


 지극히 복잡하고 독창적인 실내장식을 고안해 최소의 재료로 가장 안전한 건물을 지었다. 그는

자신이 만든 걸작에 어울리는 호화로운 장식을 만들기 위해 화가와 조각가·공예가·주물공·정원사

들을 직접 지휘했다. 제르맹 보프랑과 함께 설계한 뷔르츠부르크의 주교관은 바로크 시대의 가장

훌륭한 궁전으로 꼽힌다. 바이에른 리히텐펠스 근처에 지은 피어젠하일리겐 교회는 로코코

양식의 성공작이다. 그밖에 브루흐잘 주교궁전과 베르네크 주교궁전, 네레스하임 순례교회와

뷔르츠부르크 근처 케펠레의 순례교회를 설계했다.


전면 도안은 요한 발타사르 노이만의 모습입니다.

후면 도안은 그가 만든 뷔르츠부르크에 있는 주교관 건물의 모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