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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부여 1박 2일 여행 (9) - 정림사지 박물관

- 정림사지 박물관 - 안내 지도를 보니 정림사지 박물관이 이 길로 가면 나올거 같아서... 정말 이 길로 가면 나오는거 맞아? 아빠 한번 믿어 봐!!! 골목길이 끝나자 두둥~~ 박물관의 모습이 나타났습니다. 박물관 들어가는 입구. 입구에서 퍼즐 맞추면서 잠시 휴식... 정림사 5층 석탑 쌓는 장면을 재현한 미니어쳐. 만지지 마라~~~ 정림사를 재현해 놓은 미니어쳐. 휴게실에 누워서... 천정 봐봐... 아무 것도 없더만... 정림사 5층 석탑과 정림사를 재현하는 작업이 한창입니다. 가까이서 보니 웅장합니다. 퍼즐 맞춘거 사진 찍어 줘... 표정보니 니가 맞춘거 맞아... 어째... 시외버스 터미널 앞의 바로 그집... 점심 먹고 서울로 출발하기로... 아들과 전 돈까스 정식. 아내는 라면... 갑자기 ..

충남 부여 1박 2일 여행 (8) - 국립 부여박물관

- 국립 부여박물관 - 아침에 일어나서 근처 김밥집에서 김밥 한줄씩 먹고, 국립 부여박물관으로 출동... 박물관 입구로 들어가는 길... 오른쪽에 소나무들이 반겨주고... 소나무 사이로 부처님의 모습이... 박물관 입구... 입장료는 올해 말까지 무료. 입장료 받았으면 조금 열 받을 뻔... 내부는 작고 아담... 백제가 일본에 주었다는 칠지도의 재현품. 토기를 만드는 할아버지 미니어처... 토기 제작 과정이 예쁘게 미니어처로 만들어져 있어요. 뭐야... 벌써 다 본거야... 생수통 들고 다시 방랑의 길로... 보도블록에 백제의 문양이... 박물관 앞에 세워진 엄청 큰 금동 대향로.

충남 부여 1박 2일 여행 (7) - 저녁 식사와 잠자리

- 저녁 식사와 잠자리 - 궁남지를 보고 숙소까지 걸어가려 했는데, 더운 날씨에 아침부터 많이 걸어다닌 탓인지... 아들이 다리 아프다고 해서 일단 궁남지 근처에서 저녁 먹기로 하고 눈에 보이는 인동초 식당으로... 고기먹자고 해서 돼지 석갈비로 시키고... 이때부터 1박 2일을 따라하자는 야생 정신은 흐지부지... 깔끔한 반찬들이 하나 둘씩 자리 잡고... 주방에서 다 구워져 나오는 맛있는 돼지 석갈비 등장... 다른 메뉴는 더운데 구워먹기 귀찮아서... 우리의 숙소인 삼정 부여 유스호스텔... 유스호스텔은 처음이라... 건물도 크고 좋아 보입니다. 내부 시설은 텔레비젼 한대 덜렁... 냉장고도 없고.... 치솔과 치약은 준비해가기 망정이지... 그리고 방 안에 옷걸이가 없어서 불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