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국 수완나폼 공항 철도 -
수완나폼 공항에 도착하니까 태국에 왔다는게 실감나네요.
불교 국가라 입국장 통로 벽에는 불교적인 내용이 화려하게 그려진 벽화들이 그려져 있고...
입국 심사대엔 다양한 국적의 사람들로 북적북적... 어느 줄에 서느냐에 따라서 심사 시간이 결정되는
복불복식 줄서기... 서있던 줄의 입국 심사관이 자리를 비워서 옆 줄로 슬그머니 이동하고...
거의 사십분 정도 걸려서 입국 심사대 앞까지 진출...
파야 타이에 있는 숙소로 이동하기 위하여 공항 철도를 타기로 결정하고... 공항 철도 표지판을 따라
내려가고 또 내려가고...
공항 철도 티켓 발매기. 우측 상단의 English 버튼을 누르면 영어로 역명이 바뀌고, 종점인 파야타이역을
터치하고 요금 45바트를 투입...
대구 지하철처럼 동그란 티켓이 나오네요.
공항 철도 게이트 근처에는 경찰들이...
승강장에는 관광객들이 많네요. 얼른 승차 위치 앞에 서서 앉아서 갔어요. 종점인 파야 타이역까지
소요 시간이 30분이라서...
공항 철도는 두가지가 있네요. 파란색인 시티 라인과 빨간색인 급행 열차... 물론 요금도 틀리구요.
차창 밖에 비슷하게 생긴 집들이 쭈~욱 있어서... 중국을 떠오르게 하는 풍경이네요.
파란색 시티 라인 열차... 사진을 못찍어서 태국 공항 철도 홈피에서 가져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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