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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후쿠오카 여행 (7) - 모모치 해변과 후쿠오카 타워

은하철도의 귀환 2010. 10. 20. 08:12

 - 후쿠오카 모모치 해변과 후쿠오카 타워 -

 

 바다를 보고 싶어 후쿠오카 교통센터(=하카타 교통센터) 1층 6이라는 번호가 붙어 있는

버스 타는 곳에서 306번 버스를 타고 모모치 해변으로 향했습니다. 늦은 오후에 가서 인지

모모치 해변을 거닐다 후쿠오카 타워에 올라 갈 무렵에는 해가 뉘엇뉘엇 지기 시작했습니다.

 오랜만에 바닷가 가서 바닷 바람을 맞으니까 가슴 속까지 상쾌해지는 기분이 듭니다.

 

바다 위에 세워진 고가도로로 버스가 달리네요.

 

고가도로 좌우로는 항구와 바다가 보이고...

 

아무도 없는 모모치 해변가... 해는 뉘엇뉘엇 지고... 커피 한잔으로 목을 축이고...

 

지금은 결혼식장으로 사용되고 있다는 마린 존...

 

모모치 해변 옆에 있는 후쿠오카 타워는 높아서 가까이서 사진 찍기가 힘드네요.

 

후쿠오카 타워는 유리로 된 외벽과는 달리 내부는 철골 구조로 타워라고 불리는 것이 맞네요.

 

후쿠오카 타워에서 내려다 본 마린 존의 모습.

 

타워 전망대에 오르니 어느 새 해가 지고 있어요.

 

도심 방향 빌딩들에는 하나 둘씩 불이 들어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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