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베 아리마 온천 '킨노유' -
전부터 가볼려고 시도는 했는데 오사카에서 조금 먼 듯하여 포기한 아리마 온천 킨노유에 도전하기로
했습니다. 마음먹고 출발했더니 지하철과 전철을 네번 갈아타지만 생각만큼 복잡하지도 시간도 많이
걸리지 않습니다. 아리마 온천은 역사도 오래되고 일본에서도 알아주는 온천 중 하나라고 합니다.
○ 오사카 남바역에서 칸사이 쓰루패스를 이용하여 아리마 온천 가는 교통편
- 호텔이 남바역 근처라 남바역에서 출발하기로 했습니다. 남바역에서 한신 산노미야 급행을 타면
한신 산노미야역까지 한번에 갑니다.
→ 한신 산노미야역에서 고베 시영 지하철 산노미야역으로 이동해 신고베역으로 한 정거장 갑니다.
→ 신고베역에서 호코쿠 급행 타는 곳으로 이동해 호코쿠 급행을 타고 타니가미역까지 한 정거장 갑니다.
→ 타니가미역에서 아리마센을 타고 아리마구치역까지 갑니다.
→ 아리마구치역에서 내리면 바로 아리마온천역까지 가는 기차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아리마 온천행
기차를 타면 아리마온천 입구인 아리마 온천역에 내려줍니다. 그러면 아리마 온천 마을은 관광안내소
들르셔서 지도 구하고 천천히 둘러보면 됩니다.
한신 산노미야역에서 고베 시영 지하철 산노미야역으로 이동중...
아리마온천행 기차를 타고 가던 중... 기차 뒷 창문으로 보이던 풍경...
드디어 아리마온천역에 도착했네요. 작은 시골역입니다.
아리마온천역을 나와보니 나트막한 산도 보이고 많지 않은 차들도 보이네요.
이길로 쭉 올라가면 아리마 온천 마을이 나올거라 생각하고 가봅니다.
자료 검색 중 많이 보이던 개천도 보이고...
저 다리를 보는 순간... 제대로 찾아왔구나 생각이 듭니다.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부인이라는 네네상의 동상.
왼쪽에 보이는 관광안내소 들러서 지도 구하고, 쭉 올라가면 됩니다.
지도상으로는 멀어보이던데 킨노유가 너무 쉽게 등장하네요.
킨노유 입구.
입구에 일본 제일 신령천이라고 써있는 비석.
온천 안 촬영은 금지되어서... 생각보다는 킨노유 탕안이 넓은데, 동네 목욕탕 정도 크기입니다.
온천은 황토탕으로 42도, 44도 두개가 있구요. 일정상 잠깐 있었지만 피부가 좀 뽀송뽀송해진
느낌입니다. 온천 마치고 사이다 마실려고 찾아간 1층 매점...
아리마 온천의 자랑... 아리마 사이다... 맛은 마셔보셔야 알 듯 하네요. 톡쏘는 탄산수 정도...
늦게 도착해서인지 온천 마치니까 벌써 어둑어둑해졌네요. 아리마온천역.
고베 야경보러 이동하는데... 기차를 타려는 시간이 늦어서 인지 우리 일행 말고는 아무도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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