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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50달러 - William Lyon Mackenzie King

은하철도의 귀환 2021. 12. 15. 09:00

윌리엄 라이언 매켄지 킹 [ William Lyon Mackenzie King ( 1874 ~ 1950 ) ]

 

캐나다의 총리, 정치가

 그는 자유당의 당수로서의 총리(1921~30, 1935~48)를 역임했다. 캐나다에서 영국계와

프랑스계 국민을 통합하는 데 이바지했다. 그의 정부는 1930년의 선거에서 패배하여 실각했다.

 그는 이후 대공황이라는 최악의 기간에 야당을 지도하여 1935년 실시된 선거에서 압승을

거두었다. 이때부터 1948년 은퇴할 때까지 총리를 지낸 그는 전시 6년과 전후 3년의 재임기간

동안 캐나다 역사에 기록될 만한 업적을 남겼다. 그는 대외 정책을 둘러싼 장기간의 분열을 통일

하여 전쟁 정책을 수행했으며, 징집문제로 초래된 2차례의 정치적 위기를 극복하여 전후 선거

에서 승리를 거두었다. 그의 정부는 전쟁에 대한 막대한 군사적·산업적·재정적 지원을 펼침과

동시에 이후 경제와 사회 복지가 순조롭고 빠르게 발전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그러므로 그의 후임자인 루이스 세인트 로런트는 강력한 정부, 통일되고 효율적인 정당,

고성장의 자신감 있는 국가를 물려받았다. 이러한 업적은 대중에 대한 호소력, 정치적 달변,

강력한 지도력 등이 부족했던 고독한 독신자에 의해 이루어진 것이었다. 그의 성공은 여론에

대한 예리한 직관력과 사람을 다루는 뛰어난 능력의 결합물로 볼 수 있다. 그는 총리직에서

사임한 후 1년 6개월 만에 죽었다.

 

전면 도안은 윌리엄 라이언 매켄지 킹과 의회 건물에 있는 평화의 탑의 모습입니다.

후면 도안은 유명한 다섯 명의 여성( Emily Murphy, Nellie McClung, Irene Parlby,

 Henrietta Muir Edwards, and Louise McKinney)과 테레즈 캐스그랭 메달의 모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