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10달러 - John Alexander Macdonald

존 알렉산더 맥도널드 [ John Alexander Macdonald ( 1815 ~ 1891 ) ]

 

캐나다의 총리, 정치가

 그는 초기 캐나다의 지도자이며 자치령 캐나다의 초대총리(1867~73, 1878~91)를 지냈으며,

그릇되고 비양심적인 방법으로 일을 추진한다는 비난을 받았으나 많은 업적을 이룩했다. 그가

총리로 있는 동안 캐나다 영토는 매니토바, 브리티시 컬럼비아, 프린스 에드워드 섬까지 빠른

속도로 확대되었다. 그러나 1873년 캐나다 정부가 퍼시픽 철도의 건설 계약과 관련해 뇌물을

받았다는 퍼시픽 부정사건이 터지는 바람에 그는 사임하지 않을 수 없었다.

 

 그러나 5년 뒤 다시 총리 자리에 돌아왔고 죽을 때까지 계속 그 자리에 있었다. 1878년 총선

에서는 통상 정책이 주요 선거쟁점이었다. 자유주의자들은 자유무역을 옹호했으나 수년에 걸친

경제 침체를 겪은 캐나다인들은 그의 보호무역주의를 더 지지했다. 그는 총리 자리에 복귀하자

마자 신속하고도 철저하게 보호무역 정책을 취했고 퍼시픽 철도의 완성을 지원했다. 말년에는

북서부 지역에서 일어난 반란을 포함해 캐나다의 통합을 위협하는 갖가지 도전에 대해 대응

조치를 취했다. 그의 주요 원칙은 언제나 변함없이 영연방에 대한 충성과 미국으로부터의 독립

이었으며 "나는 영국의 백성으로 태어났으며 영국의 백성으로 죽을 것이다"는 자신의 선언을

끝까지 충실히 지켰다.

 

전면 도안은 존 알렉산더 맥도널드와 의회 도서관의 모습입니다.

후면 도안은 캐나다 평화 유지군 활동과 전쟁 기념관 참배객의 모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