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콜라이 무라비요프 [ Nikolai Muravyov ( 1809 ~ 1881 ) ]
러시아의 정치가
그는 러시아 육군 중장으로 1847년 동부 시베리아의 총독에 임명되었다. 중국인의 대응을
두려워한 차르 정부의 많은 반대가 있었는데도, 그는 아무르 강 이북의 시베리아 지방에 대한
탐험과 식민정책을 정력적으로 추구해나갔다. 1854~58년까지 아무르 강을 따라 수차례의
탐험을 했고 마지막 탐험 때는 차르의 전권대사 자격으로 중국과 아이군 조약을 체결했다(1858).
이 조약으로 아무르 강은 러시아와 중국의 경계로 인정되었고, 그로 인해 러시아의 시베리아
영토는 크게 확장되었다. 그는 이 공로로 아무르스키 백작작위를 받았다. 블라디보스토크가 있는
반도에는 아직도 그의 이름이 남아 있다. 그는 시베리아 철도 건설을, 그것이 성사되기 수십 년
전에 제안했고, 또한 알래스카를 미국에 양도할 것을 제안했다.
전면 도안은 니콜라이 무라비요프 기념비와 하바로프스키시의 모습입니다.
후면 도안은 아무르 강에 건설된 하바로프스키 다리의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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