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 ~ 라 >>/-- 1997~04년 발행

러시아 500루블 - Pyotr I

은하철도의 귀환 2019. 11. 15. 09:00

표트르 1세 [ Pyotr I ( 1672 ~ 1725 ) ]

 

러시아의 왕(1682~1725)

 그는 러시아 역사상 가장 뛰어난 통치자이자 개혁가로, 그의 치하에서 러시아는 대제국으로

발전하였다. 1667년의 전승으로 몇 세기를 끌어 오던 폴란드와의 항쟁에 일단 매듭을 지었고,

발트해로의 진출을 결심, 1700년에 북방 전쟁에 돌입하여 1709년의 발트해 연안을 수중에

넣었다. 1712년 수도를 모스크바로부터 상트 페테르부르크로 옮겼으며, 서유럽의 제도·기술·

풍속을 도입하여 러시아는 급속도로 서유럽풍의 절대주의국가가 되어 갔다.

 

* 폭탄주의 원조 : 표트르 1세는 거구의 몸집만큼 대단한 주량이었으며, 그가 만든 폭탄주는

 보드카, 맥주, 포도주를 섞어 만든 것으로 한자리에서 마셔야 하는 술의 양은 2리터 였다고 함.

 

전면 도안은 아르한겔스크에 있는 표트르 1세 기념비와 아르헨티나 훈련함의 모습입니다.

후면 도안은 솔로베츠키 수도원의 모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