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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칸사이 여행 (11) - 오사카 일본 술집 '오뎅집 덴'

은하철도의 귀환 2009. 7. 24.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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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사카 일본 술집 '오뎅집 덴' -

 

 일본식으로 된 작은 술집 바 앞에 앉아서 생맥주를 마시면서 동료들과 이야기하고 싶어서 찾아 간 술집이

도톰보리 큰 길에서 센니치마에 방향 작은 길로 들어간 곳에 있는 오뎅집 덴입니다. 우리가 밤 10시 넘어

들어 갔을 때는 일본인 한명만 텔레비젼 보면서 술마시고 있었습니다.

 

깔끔한 외부의 모습입니다. 오뎅의 뎅에서 술집 이름을 따온 듯 합니다.

 

도톰보리 거리도 밤 10시 넘으면 활기차고 화려한 모습에서 음주 분위기로 바뀌는 듯 합니다.

 

안주와 생맥주를 갖다 주면서 '어느 나라 사람이냐?' '일본은 처음이냐?' '일때문에 왔느냐?'라면서

계속 말을 시켜주셨던 할머니... 우리 안주를 챙겨주시는 모습...

 

메뉴판과 오뎅이 잘 구별되지 않아서 직접 오뎅을 손가락으로 가르키며 주문했습니다.

 

오뎅을 하나씩 다 먹어보고 메뉴판을 보고 메뉴가 무엇인지 물어가며 주문했습니다.

 

특이하게 생긴 오뎅들... 국물이 거무스름해서 짤 줄 알았는데 짜지 않고 많이 불지도 않았습니다.

 

젤 맛있게 먹은 소내장과 힘줄 오뎅.

 

문어회... 역시 양은 적습니다.

 

메뉴 보고 무엇인줄 몰라서 물어 물어 주문한 훈제 말고기(さいぼし)의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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