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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100페세타 - Manuel de Falla

은하철도의 귀환 2011. 8. 29. 09:00

마누엘 파야 [ Manuel de Falla ( 1876 ~ 1946 ) ]


스페인의 작곡가

 그는 가장 순수한 스페인 정신을 표현하는 열정, 시적인 요소, 금욕주의적인 면 등을 한데 섞어

음악 속에 훌륭히 나타냈다. 마드리드에서 음악 공부를 한 후, 1905년 피아노 연주와 민족 오페라

'허무한 인생'으로 2차례 상을 받았다. 1907년 파리로 가서 클로드 드뷔시, 폴 뒤카스, 모리스 라벨

등을 만나게 되고 자신의 첫 피아노 소품과 가곡을 발표했다.


 1914년 마드리드로 돌아와 안달루시아 민속 음악의 정수로 알려진 무용곡 '사랑은 마술사

(1915)', 뒤이어 레오니드 마신의 '삼각모자(1919)'를 발레곡으로 개작했다. 피아노와 관현악을

위한 3개의 인상을 담은 모음곡 '스페인 정원의 밤(1916)'은 선정적이고 함축성 있는 관현악

처리에 의해 안달루시아의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 모든 작품들은 스페인의 대표적인 작곡가로서

그의 명성을 국제적으로 높여주었다.


전면 도안은 마누엘 파야의 모습입니다.

후면 도안은 그라나다에 있는 옛 여름 궁전이었던 헤네랄리페궁의 모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