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 >>/-- 1969~91년 발행

멕시코 5,000페소 - 차풀테펙 전투 (Battle of Chapultepec)

은하철도의 귀환 2011. 7. 9. 09:00

차풀테펙 전투 [ Battle of Chapultepec ]


 차풀테펙 전투는 1847년 멕시코-미국 간의 전쟁 기간중 멕시코 시티 서쪽에 있는 차풀테펙 요새

에서 치루어진 전투로 미국이 전쟁에서 승리하는 계기가 된 전투이다. 당시 차풀테펙 요새는

멕시코 시티 방어에 중요한 지역으로 보병 300명과 육군 사관생도 100명이 수비하고 있었다. 7월

12일 새벽 미군 포병들의 집중 포격으로 시작된 전투는 미군 2개 연대와 40명의 해병대원으로

이루어진 공격으로 멕시코군은 멕시코 시티로 후퇴하였다. 멕시코군이 후퇴하는 과정에서 멕시코

국기를 미군에게 뺏기지 않으려는 멕시코 육군 사관생도 6명이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고 싸웠다.

 이를 기리기 위해 차풀테펙 성 앞에 이들의 기념비가 세워져 있다.


전면 도안은 6명의 육군 사관 생도인 후안 바레라, 빈센테 수아레스, 후안 에스쿠티아, 페르난도

 오카, 프란시스코 마르케스, 아구스틴 멜가르와 우측에 멕시코 국기의 모습입니다.

후면 도안은 현재는 박물관으로 사용되는 차풀테펙 성의 모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