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 ~ 하 >>/-- 1968~80년 발행

포르투갈 100에스쿠도 - Manuel Bocage

은하철도의 귀환 2011. 4. 26. 09:00

마누엘 보카주 [ Manuel Bocage ( 1765 ~ 1805 ) ]


포르투갈의 시인

 그는 어려서부터 시를 지었으며, 자의식이 강하였다. 14세에 제7 보병연대에서 군복무를 시작

하였으며, 16세에 해군 사관학교에 입교하였다. 그는 사랑과 모험을 즐겼으며, 당시 유행하던

브라질 유행가 가사를 작사하였으며, 즉흥시에 능통하였다. 1786년 브라질로 가는 도중에 머문

인도 고아 지방에 정착하였다. 그 곳에서 '아시아에서의 포르투갈 제국의 쇠퇴'라는 풍자 소네트를

지었다. 풍자 소네트로 인한 스트레스와 연애 사건으로 마카오로 복무 이탈하였다. 포르투갈로

귀국 후에는 자유로운 생활 속에서 풍자를 무기로 시를 지었다. '바다의 시(1791)', '시집(1812∼

1813)', '풍자적 성애의 시(1854)' 등이 유명하다.


전면 도안은 시에 몰두하고 있는 마누엘 보카주의 모습입니다.

후면 도안은 19세기 리스본 로시오 광장의 모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