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500바트 - Phraphutthayotfa Chulalok (Rama I)

프라푸타요트파 출랄로크 (라마 1세) [ Phraphutthayotfa Chulalok (Rama I) (1737~1809) ]

 

태국 차크리 왕조의 창시자(1782~1809)

 그는 고위 궁중 관리와 중국계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나 1766~67년 미얀마 침공 때 라트부리

지방의 수석 법관으로 있었다. 태국의 수도 아유타야가 함락된 뒤 탁신의 부대에 들어가 곧 북쪽

지방 새 왕의 장관 겸 가장 영향력 있는 장군이 된 뒤 거의 10년간 태국군을 이끌어 미얀마군을

내쫓고 라오스, 캄보디아, 말레이시아 북부 지역에서 태국의 종주권을 확립했다. 캄보디아에서

작전을 수행하다가 1782년초 수도에 반란이 일어나자 되돌아와 1782년 태국의 왕이 되었다.

 

 왕이 된 그는 수도를 방콕으로 옮기고 공무 제도 전반을 철저하게 개혁했다. 그는 불교 승려의

지위를 강화하는 데 힘썼으며 정통적인 불교 경전을 확정짓도록 불교계의 총회를 소집했다.

 처음으로 태국법을 완전히 성문화했으며(1805), 새로 확장된 제국을 다스리기 위해 행정 체계를

강화하고 인도차이나 반도 중심부에서 태국의 군사적 패권을 확립했다. 또한 그는 문학에 후원을

아끼지 않았다. 인도의 서사시 '라마야나'를 처음으로 태국어로 완역하는 작업과 중국어·몬어·

페르시아어·자바어의 문헌 번역을 지원했다. 라마 1세는 사후에 바지라부드 왕이 바친 시호이다.

 

전면 도안은 푸미폰 아둔야뎃 (라마 9세)의 모습입니다.

후면 도안은 프라푸타요트파 출랄로크 (라마 1세)와 로에틀라 나발라이 (라마2세)의 모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