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 >>/-- 2006년 발행.

코모로 1,000프랑 - 실러캔스 (Coelacanth)

은하철도의 귀환 2021. 11. 30. 09:00

실러캔스 [ Coelacanth ]


 실러캔스는 알려진 것 가운데 가장 오래 전부터 있어 왔던 유악어류(턱이 있는 물고기)이다.
백악기에

멸종한 것으로 알려져 왔으나 1938년 남아프리카 동해안의 칼룸나강 앞바다에서 마저리 래티머에

의해 살아있는 개체가 발견되었으며, 1952년 이후 아프리카 동해안의 코모로 제도에서 약 200마리가

포획되었다. 2006년 인도네시아 연안에서도 일본 후쿠시마 해양과학관 '아쿠아머린 후쿠시마' 조사단의

수중촬영으로 살아있는 개체가 발견되었다. 살아있는 화석으로 불리며 길이는 1.8 m이다. 우리나라의

63빌딩 수족관과 부경대학교에도 코모로공화국에서 기증받은 표본이 두 점 전시되어 있다.

 

 ※ 이 지폐는 국제 은행권협회의 '2006년 올해의 지폐'에 선정되었습니다.

전면 도안은 헤엄치고 있는 실러캔스의 모습입니다.

후면 도안은 전통 카누를 타고 있는 사람의 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