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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 10루피 - 비슈누 (Vishnu)

은하철도의 귀환 2019. 4. 22. 09:00

비슈누 [ Vishnu ]


 비슈누는 힌두교의 주요 신으로 세계를 지키고 유지하며 다르마(도덕률)의 원상 복구자로 숭배

된다. 또 다른 주요신인 시바처럼 비슈누도 작은 종파의 여러 신들과 지방의 영웅들을 결합한

복합적인 신이다. 그는 주로 자신의 화신, 특히 라마와 크리슈나를 통해 알려져 있다.


 사원의 비슈누 신앙은 배우자인 락슈미와 부미데비(대지의 여신)를 거느리고 앉아 있거나, 여러

가지 무기를 들고 서 있거나, 주기적으로 세계가 소멸하고 다시 생겨나는 시기 동안 우주의

바다에서 똬리를 튼 셰샤에 기대어 잠들어 있는 모습으로 묘사된다. 서 있는 비슈누는 왕족의

옷을 입고 네 손(또는 두 손)에는 소라·바퀴·곤봉·연꽃을 들고 있다. 가슴에는 그의 불멸성의

상징인 '슈리바트사'라고 알려진 곱슬거리는 털이 있고 목에는 행운석 카우스투바를 걸고 있다.


 회화에서 비슈누는 일반적으로 검은 피부색으로 표현되는데 이는 그의 화신들의 특징이기도

하다. 비슈누의 탈것은 '가루다'라는 새이며, 그의 천계는 바이쿤타이다.


전면 도안은 갸넨드라 비르 비크람과 중앙에 가루다를 타고 나는 비슈누의 모습입니다.

후면 도안은 영양들의 모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