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폐 수집기

1월 2일 한국은행 줄서기를 마치고.....

은하철도의 귀환 2007. 4. 23. 01:35

'06. 1. 2일에 작성한 글입니다.

 

안녕하세요. 은하철도입니다.

어릴적 우표모으려고 우체국 앞에 줄선 이후로 모처럼 추억만들기

해볼려고 한국은행 앞에 줄서러 갔습니다.

도착하니까 9시 조금 지났고, 사람들은 열다섯명 정도 있었습니다.

 

생각보다는 사람들이 적었고, 오히려 뉴스나 VJ특공대의 취재열기가

더 뜨거웠던거 같습니다. 다른 분들이 우려하는 화폐상의 사재기는

없었습니다. 오히려 기념으로 한다발이나 몇장씩 바꾸시는 분들이

전부였구요. 열시반 지나니까 줄서는 사람없이 80명정도 교환해 갔습니다.


줄서고 있다보니까 낯익은 회원분들도 보이더라구요. 고돌이님은 같이 갔고,

대머리님, 바다바위님 혹시 못 알아본 분 있으면.......

두다발을 바꾸었고 앞번호는 당분간 보관할 생각이고, 뒷번호는 다발을

해체할 생각입니다. 부탁받은게 많아서요. 여러 회원분들한테 나누어줄

방법도 생각해 봐야 되구요. 그럼 구경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