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서양은행 10파타카 - 관세음보살 (觀世音菩薩)

관세음보살 [ 觀世音菩薩 ]

 관세음보살은 관자재보살(觀自在菩薩)·광세음보살(光世音菩薩)·관세자재보살(觀世自在菩薩)·

관세음자재보살(觀世音自在菩薩)이라고도 하며, 줄여서 관음·관세음·관음보살이라고도 한다.

 대자대비의 보살로 세상의 모든 중생이 해탈할 때까지 성불하지 않겠다는 보살의 서원을 가장 잘

보여준다. 불교의 여러 보살들 가운데 일반인들에게 가장 친숙하며, 팔리어경전을 신행의 바탕으로

하기 때문에 대승 불교의 보살 개념을 받아들이지 않는 상좌부 불교에서조차 숭배할 만큼 모든

불교권에서 가장 널리 숭앙받고 있다.

 아미타불의 화신으로서 이 세상에 나타나며, 이 때문에 쓰고 있는 보관에는 아미타불의 모습이

새겨져 있다. 그는 석가모니불의 입적 이후부터 미래불인 미륵불이 나타날 때까지, 난파, 화재,

암살, 도둑, 사나운 짐승들에 의한 피해 등으로부터 세상을 지켜주며, 구제할 중생의 근기에

맞추어 33가지의 몸으로 세상에 나타난다.

전면 도안은 관세음보살 상의 모습입니다.

후면 도안은 대서양은행 건물의 모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