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저런 이야기

태국 방콕 여행 (15) - 택시와 뚝뚝이

은하철도의 귀환 2011. 3. 27. 08:28

 - 택시와 뚝뚝이 -

 

방콕의 주요 교통 수단인 택시는 요금도 저렴하고, 시원하고, 편리하네요. 기사들도 거의 미터기

요금대로 요금을 받고... 이 택시 기사도 마찬가지...

 ** 그렇지만 조심해야 할 경우도 겪어 보니 알겠네요.

 - 기사가 계속 춤추러 안가냐? 씨푸드 먹으러 안가냐? 하면 대꾸도 하지 마세요. 가면 바가지...

 - 미터기를 끄고 내릴때 엄청난 요금이 나오면 일단 내려서 당당하게 정상 요금만 주겠다 하세요.

 - 거스름돈이 없다는 경우는 그냥 애교... 거스름돈이 없다는데 어쩔...

 

주요 관광지 앞에 대기하고 있는 택시들은 자꾸 흥정하려고 한다. 요금이 100바트도 안나오는데

2~300바트를 요구해서... 그냥 지나가는 택시를 탔어요. 방콕엔 택시 많으니깐...

 

저 외국인들도 목적지와 요금을 흥정중... 결국에는 다른 지나가는 택시를 타고...

 

이 기사도 규정대로 요금을 받네요. 대부분의 기사는 속이려 하지 않고 친절하네요.

 

뚝뚝이... 요금을 흥정하고 타야 되는데... 흥정에 약해서...

 

방콕에 왔는데 타보고 싶어서, 부르는 값의 절반 주고 탔어요. 재미있어요. 달릴 땐 시원하고...

 

택시 요금보다 싸서 태국 사람들은 많이 이용하네요. 관광객한테는 요금을 비싸게 불러...

 

재미있어서 또 탔는데... 시내로 갈 땐 타지 마세요. 교통 체증으로 안 달리면 덥고, 하필 버스 뒤를

계속 따라가는 바람에 매연 다 마시고...

 

옆에 달리던 오토바이 택시 탄 여자분하고는 신호 대기할 때마다 뻘쭘하게 인사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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