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저런 이야기

태국 방콕 여행 (6) - 왓 아룬

은하철도의 귀환 2011. 3. 27. 08:10

 - 왓 아룬 -

 

왕궁을 나와서 왓 아룬으로 가기로 결정하고, 타 띠엔 선착장으로 이동... 짜오 프라야 강을 건너려다가

배가 고파서 선착장 앞에 있는 식당에서 볶음밥을 주문... 여자 아이가 밥을 잘 볶네요.

 

주문한 닭고기 볶음밥... 볶음밥은 언제나 맛있어...

 

타 띠엔 선착장으로 가서 3바트를 내고...

 

배를 타고 시원한 강바람을 맞으며 건너편으로...

 

강 건너에 왓 아룬의 큰 불탑과 작은 불탑들이 보이네요.

 

선착장에 도착해서 왓 아룬 가기 전에 오른쪽에 있는 법전으로...

 

왼쪽으로 보이는 큰 불탑... 조금만 기둘려라...

 

용이 조각된 돌기둥... 일종의 토템인가...

 

법전 회랑에는 붉은 천을 두른 부처상이 쭈~욱...

 

태국 사원에 잘 보이는 중국풍 조각상... 중국 사원의 영향을 받아서 그런가...

 

법전 안에는 금부처님이... 옆에 스님이 쳐다보셔서 20바트 시주하고 사진찍었어요.

 

큰 불탑 가는 길에 무슨 공연을 하고 있네요. 잠깐 구경하고...

 

왓 아룬. 큰 불탑 입구... 부처님은 아닌 듯... 너무 살이 쪘어요.

 

가까이 보니 더 높게 보이는 큰 불탑... 경사진 계단을 열심히 올라가서...

 

큰 불탑 중간에 올라서면 강 건너 보이는 왕궁과 사원들...

 

꼭대기까지 올라갈 수 있는 사다리가 있는데... 더 이상은 안올라 갔어요.

 

올라올 때도 무섭더만... 내려갈 때는 경사가 더 가파라 보이네요.

 

해가 지기 시작한 왓 아룬을 뒤로 하고, 다시 배를 타고 다음 목적지로... 다음에 또 들를 기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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