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저런 이야기

중국 상하이 여행 (13) - 둥타이루 골동품 시장

은하철도의 귀환 2010. 3. 13. 22:00

 - 둥타이루 골동품 시장 -

 

 임시정부 청사에서 택시로 둥타이루 골동품 시장으로 향했습니다. 100m 길이 정도의 길 좌우로

골동품 가게가 있습니다. 가격도 비싸고 주인이 가격 흥정을 하지 않아서... 파는 물품들도 진품

골동품이라기 보다는 재현한 기념품 정도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여기에서 파는 오래된 주화들은

100% 가짜라고 보면 틀림 없습니다. 그냥 부담없이 둘러보기는 좋을 듯 합니다.

 

입구에서 부터 좌우로 골동품 가게가 펼쳐져 있네요.

 

이건 뭐지? 만지다 부서지면 돈 물어줘야 한다. 조심해라...

 

여러가지 물품들이 굉장히 많네요.

 

마오쩌둥 기념품 파는 가게들이 꽤 많아서, 중국에서 마오의 인기를 실감할수 있습니다.

 

불상 등 불교 관련 물품들도 많습니다.

 

이리저리 둘러보고...

 

모형 오토바이와 자동차를 파네요. 사고 싶어도 가져오다가 부서질까 봐...

 

친구에게 선물할 거울을 고르고 있습니다.

 

둥타이루 옆 길에 있는 상점들.

 

1시도 넘고해서 앞에 보이는 골목에 들어가서 점심을 먹기로 했습니다.

 

저 집에서 먹기로 하고, 일단 들어갑니다.

 

주인과 손님들의 시선이 우리들한테 쏠린 가운데, 벽에 있는 메뉴보고 하나씩 주문했습니다.

 

아들은 우육면.

 

저는 짜장면. 양이 많았습니다.

 

양고기 볶음. 세가지 다 맛있었습니다. 저나 아들이나 워낙 잘 먹는 체질이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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