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저런 이야기

중국 상하이 여행 (10) - 밤 나들이

은하철도의 귀환 2010. 3. 13. 19:00

 - 밤 나들이 -

 

 일일 투어 마치고 호텔에 돌아오니 밤 11시가 조금 넘었습니다. 자기도 뭐하고 배도 좀 출출하고 해서

아들이랑 둘이서 난징둥루 보행가 밤 나들이에 나섰습니다.

 

호텔 앞에서... 밤이 늦어서 지나다니는 사람들이 없네요.

 

난징둥루 보행가도 조명이 꺼져 컴컴하고 다니는 사람들이 많이 보이지 않네요.

 

아들이 좋아하는 양꼬치 사먹고, 양꼬치 파는 신장 사람과 한 컷...

 

어디서 많이 본 사람이다 했더니, 커다란 조명 광고판에 탈렌트 박해진이네요.

 

호텔 앞에 있는 마사지 샾에서 자리잡고 않아서...

 

발 마사지 전에 더운 물을 가져다 발을 담궈주는데... 저는 뜨거운데 저 녀석은 안뜨겁다고...

 

발마사지 하는 23살 남자가 통통하니 몸매랑 얼굴이 아들하고 비슷해서 둘이 형제라 놀려먹고...

 

양꼬치 먹고 발 마사지하고 기분이 좋아서 래퍼로 빙의...

 

또 양꼬치 먹자고 해서 갔더니 신장사람은 없고 중국인 포장마차에는 먹을것이 가득...

 

양꼬치 세개 주문해서 먹고...

 

난징둥루에 있는 야식파는 포장마차들... 밤에만 나타납니다.

 

편의점에 들르자고 해서...

 

편의점에서 획득한 아이템들...여기도 양꼬치...

 

새벽 1시다. 양꼬치 그만 먹어라... 살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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