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토 잇코샤 라멘 -
교토를 둘러보기 위해서 교토역에 도착했을 무렵이 11시 30분이 다 되어서 교토역 10층에 있는 라면센터에서
점심을 먹고 출발하기로 했습니다. 10층은 라면집이 7군데 모여 있고, 본격적인 식당가는 11층입니다.
둘러보다가 일단 간판에 하카타라는 글자가 보이길래 돈코츠의 진한 국물이 생각도 나고 해서 일단
'하카타 잇코샤 라멘'집에서 라면을 먹기로 정했습니다.
○ 교토 잇코샤 라멘 위치
교토역 10층에 있습니다. 저는 교토역 내부 구경 하느라 에스컬레이터를 이용해서 4층까지 올라간 다음
엘리베이터를 이용해서 10층까지 올라가기로 했습니다. 점심 시간이라 사람들이 많아서 엘리베이터로
1층까지 내려간 다음에 다시 10층으로 올라갔습니다. 내리면 짜잔~~~라면집들이...
비내리는 금요일인데도 교토에 사람들이 제법 많았습니다.
교토역 내부 모습... 크기도 하고 웅장한 느낌입니다. 밤이 되면 더욱 멋진 모습으로 변합니다.
10층 전망대까지 올라갈 수 있는 경사면 에스컬레이터입니다. 계속 타고 올라가면 멋진 풍경이...
하카타 잇코샤 라면... 의외로 학생들이 줄서서 먹을 정도로 많았습니다.
잇코샤 라멘도 역시 자판기... 식권 뽑아서 옆에 있는 직원 주면 자리로 안내해 줍니다.
라면센터에 있는 7개 라면집의 주요 메뉴 광고...
라면과 함께 나오는 삼각 김밥입니다. 아마 산사나무 열매를 가루로 만들어서 만듯 듯 합니다.
냉라면은 시켰는데 우리나라 냉면처럼 차갑지는 않습니다. 약간 시원한 정도... 닭육수에 돈코츠 국물을 섞은 국물에
차슈, 반숙 달걀, 파, 스트레이트 면입니다. 처음 먹어 봤는데 날이 더워서인지 의외로 맛있게 먹었습니다.
흑라면은 돈코츠, 차슈, 숙주나물, 달걀, 김, 들깨 가루 듬뿍으로 먹어 본 일행이 고소하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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