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10프랑 - Gottfried Keller

고트프리드 켈러 [ Gottfried Keller ( 1819 ~ 1890 ) ］

스위스의 작가, 시인

 그는 1840년 화가가 되려고 뮌헨에 유학하였으나, 소질이 없음을 깨닫고 1842년 귀향하여, 많은

시인과 사귀는 동안에 문학에 뜻을 세웠다. 스위스 망명 중 혁명 시인의 영향으로 급진적 정치시를

지어 재능을 인정받았다. 1848년 취리히 주정부의 장학금을 받아 독일 하이델베르크대학교에서

수학하였으며, 이후 소설로 전향하여 1854∼1855년 인세를 선불받고 자전적인 장편 교양소설

'녹색의 하인리히' 구판을 썼다. 베를린 시절에는 이 밖에도 '신시집', 단편집 '젤트빌라의 사람들'의

제1부(1856)를 썼는데, 여기에는 5편의 단편이 수록되었다. 1855년 취리히주의 1등 서기관으로

임명되어 15년간 근무하였다. 그 동안에 '7개의 성도 전설(1872)', 장편소설 '마르틴 잘란더(1886)'

등을 출판하였다.

전면 도안은 고트프리드 켈러의 모습입니다.

후면 도안은 카네이션꽃의 모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