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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가리 20포린트 - Dozsa Gyorgy

은하철도의 귀환 2022. 3. 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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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자 죄르지 [ Dozsa Gyorgy ( 1470 ~ 1514 ) ]

 

헝가리의 농민 지도자

 그는 투르크와의 싸움에서 용맹을 날려 명성을 얻었다. 1514년 4월 헝가리의 추기경 토마스 보코츠가

투르크에 대항해 싸울 의용군을 모집하자, 불만에 차 있던 농민 약 10만 명이 군대에 지원하였으며,

그는 지휘관이 되었다. 전쟁은 5월 중단되었지만 먹을 것도 입을 것도 없던 농민들은 지주에게 불만을

나타내기 시작했고, 추수 때 밭에서 일하기를 거부했다. 마침내 농민들로 이루어진 군대는 귀족들을

타도하고 하층민들에게 가해지던 억압을 끝장낼 것을 선언했다.

 

 반란을 일으킨 농민들은 지주를 공격해 수백 채의 영주 저택과 성을 불태우고 수천 명의 귀족을 죽였다.

 또 오로드·리파·빌라고슈 등의 요새를 함락하고 부도를 위협했으며 테메슈바르를 포위 공격했다. 그러나

그는 테메슈바르에서 당시 트란실바니아의 총독이며 나중에 헝가리의 왕이 된 야노슈 자포요(1526~40 재위)

에게 패했고, 참모들과 함께 체포되어 7월 20일 처형당했다. 그는 그리스도교를 위한 순교자로 기억되고 있다.

 

전면 도안은 도자 죄르지의 모습입니다.

후면 도안은 5종경기 선수인 헤지더스 이슈트반의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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