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5,000리라 - Vincenzo Bellini

빈첸초 벨리니 [ Vincenzo Bellini ( 1801 ~ 1835 ) ]

 

이탈리아의 작곡가

 그는 어릴 때부터 음악 지도를 받고 나폴리의 산세바스티아노 음악학교에 입학, 재학 중

오페라 '아델송과 사르비나(1825)', '피앙카와 페르난도(1826)', '해적(1827)' 등을 발표하여

세상의 이목을 끌었다. 이어 1830∼1832년에는 '카플레티가와 몬테키가(1830)', '몽유병의 여인(1831)',

'노르마(1831)' 등을 발표하고. 1833년에는 '단테의 베아트리체'를 상연하였다.

 

 그뒤 파리로 주거를 옮겨 신작을 구상, 1835년에 최후의 오페라 '청교도'를 파리의 오페라극장에서

공연하여 대성공을 거두었으나, 그해 34세의 젊은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종교곡과 기악곡도 많이

작곡하였으며, 도니체티와 더불어 당대의 거장으로 꼽힌다. 선율 창조의 재능이 뛰어났고, 그의 음악은

감미로우면서도 고상한 우수를 띠고 있다.

 

전면 도안은 빈첸초 벨리니와 카타니아에 있는 마시모극장의 모습입니다.

후면 도안은 그의 오페라 '노르마'의 한 장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