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 6. 5일에 작성한 글입니다.
안녕하세요. 은하철도입니다.
지폐를 수집하기 시작한지 12일 되는 진정한 초보입니다.
저도 초보이지만 다른 초보분들에게 조그만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경력이 12일 안되는 분들도 계실겁니다.
온라인에서 오랜 시간(10일간) 지폐를 수집하기 시작하다가 오프라인
구경도 하고 베트남 고액권(5만,10만동)과 이라크 저액권, 지폐 보관
시트도 살겸 명동 회현 지하상가에 가게가 많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무작정 찾아 가기로 했습니다.
어제 토요일인데도 옷가게 말고는 수집용품 파는 가게는 아주 한가했습니다.
대*당, 덕*당, 한*사, 우*사, 제*사 등 여러 가게를 둘러보았습니다.
독일제 바리오 시트를 파는 곳은 우*사 한곳 뿐입니다. 가격은 5매들이
3,500원 받습니다. 온라인에서 3,000원에 구입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여러 곳을 둘러 보니까 세계 지폐를 구할 수 있는 곳은 별로 없습니다.
물량도 적고 미국, 일본, 중국, 북한 현행권을 제외하고는 100장에
3-4만원에 파는 물건들 정도입니다. 그래도 소득은 있었습니다.
대*당에서 이십분 동안 지폐 구경하다가 베트남 고액권은 아니더라도
베트남 저액권(1,2,5,20동)을 구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돈 계산할때 잔돈을 빳빳한 천원짜리로 주더라고요.
그래서 오천원짜리도 구했습니다. 헌돈하고 맞바꿨습니다.
둘러보니까 초보분들중에 여러나라 세트중 못구하거나, 한장씩 구입하기
어려운 지폐들은 찾으면 원하는 것을 얻을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주인장들 한테 물어보진 않았지만 비싼 것들은 감춰두고 안 보여준다는
인상(?)받았습니다. 사실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이상입니다
'화폐 수집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지금은 외국지폐를 수집하기 적당한 때(?) (0) | 2007.04.22 |
---|---|
초보의 황학동 벼룩시장 탐색기 (0) | 2007.04.21 |
초보의 인터넷 옥션 경매 경험기 (0) | 2007.04.21 |
초보의 인사동 문화의 거리 탐색기 (0) | 2007.04.20 |
수집하면서 첫번째 질문이네요. (0) | 2007.04.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