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저런 이야기

이대 일본 라면집 - '가야가야'

은하철도의 귀환 2010. 12. 4. 08:00

 - 이대 일본 라면집 '가야가야' -

 

 가야가야는 이대역 2번 출구에서 100m 직진해 대현공원이 끝나는 왼쪽 길로 20m 더 가서

영아 수선 간판이 보이는 골목으로 내려가면 나옵니다. 가야가야는 일본어로 왁자지껄,

와글와글이라는 뜻으로 가게가 번창하라는 의미 같습니다. 돈코츠 계열 라면이 주요 메뉴입니다.

 

가야가야와 왁자지껄이라고 씌여있는 간판이 보이네요.

 

크리스마스 트리와 깨끗하게 정돈된 주방.

 

메뉴판을 보고 돈코츠 라멘과 돈코츠 미소라멘을 주문하고...

 

영업을 시작한지 몇 개월 안돼서 내부는 깨끗하네요.

 

마실 물과 부추를 가져다 주고...

 

돈코츠 라멘은 파, 목이버섯, 물렁뼈가 보이는 차슈는 앞다리살, 노란 곧은 면, 진한 국물이 보이고..

 

돈코츠 특유의 냄새가 나는 국물. 향이 강하면서도 맛있는 국물이네요. 면도 잘 삶겨졌고...

 

마지막에는 앞에 있는 부추가 미안해할까봐 조금 넣어서 맛있게 먹고...

 

돈코츠 미소 라멘은 차슈, 파, 목이버섯이 보이고...

 

돈코츠와 미소가 잘 조화되어 국물은 맛있고, 면은 쫄깃하고...

 

붕이가 미소 라멘이 아주 맛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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