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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아나 이바르부루 [ Juana de Ibarbourou ( 1892 ~ 1979 ) ]
우루과이의 시인
그녀는 라틴 아메리카에서 가장 유명한 시인 가운데 한 사람이다. 감각적인 이미지가 풍부하고
단순한 언어로 표현된 그녀의 시는 사랑과 자연을 그 주제로 하고 있다. 초기 작품 '다이아몬드의
혀(1919)', '야생의 뿌리(1922)' 등에서 나타난 자기 도취와 에로티시즘의 요소는 점차 '방위반(1930)'에서
보여지듯이 퇴조하는 아름다움과 생명력에 대한 인식으로 바뀌며 마침내'상실(1950)'에 이르러서는
노년의 절망감이 표현되고 있다. 후기의 시는 초기 작품에서 나타나는 열정과 감성은 부족하나 여전히
가장 인기 있는 시인의 한 사람으로 여겨진다.
전면 도안은 후아나 이바르부루의 모습입니다.
후면 도안은 포시토스 해변에 있는 이바르부루 야자나무와 좌측에 이바르부루 시집의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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