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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의 상징 '흰 비둘기'
평화의 상징 '흰 비둘기'의 유래는 구약성서 창세기편 '노아의 방주' 이야기에서 찾을 수 있다.
하나님이 대홍수로 인간 세상을 심판하실때 방주를 타고 살아남았던 노아와 그 식구들은
홍수가 끝나기만을 기다리고 있었다. 홍수가 끝났는지 알아보기 위해 흰 비둘기를 이용하였고,
바깥 세상에 나갔던 비둘기는 다시 방주로 돌아왔고, 그 입에는 올리브 나뭇가지가 물려 있었다.
즉, 물이 빠져 육지가 드러났다는 뜻이다. 이렇게 해서 흰 비둘기가 대재앙인 홍수에서 희망의
나뭇가지를 주었다는 의미에서 평화의 상징이 되었다. 이후 흰 비둘기는 순결, 안전, 평화등의
의미로 두루 쓰인다.
전면 도안은 오랜 내전을 끝내고 평화로운 생활을 바라는 시에라리온 국민들의 염원을 담아
올리브 가지를 물고 있는 흰 비둘기와 국기, 지도의 모습입니다.
후면 도안은 프리타운의 상징으로 1792년 정착 노예들의 삶을 담고 있는 케이폭나무의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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